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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을 따라 가리포 노을길 조성


완도 미소공원, 갯바람공원, 일몰공원 등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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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포 일몰공원(사진=섬문화연구소DB)

가리포는 완도군 완도읍의 옛 이름이다. 전남 완도군의 주도인 완도의 남부에 위치한 읍소재지다. 

북쪽에는 백운봉과 상황봉이 군외면과의 경계를 이룬다. 1522년 군청 소재지인 가리포에 가리포진을 설치하고, 마을 이름을 진리라고 불렀다. 

1855년에 가리포 독진이 되면서 완도내면읍내리라고 했다. 1943년 읍으로 승격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가리포는 ‘해동지도’에는 가리포진에 성곽과 함께 봉수대가 묘사돼 있다. 그만큼 전랴ᅟᅧᆨ적 요충지였고 전망이 탁월하다. 

완도군이 이 가리포 일대에 해안을 중심으로 ‘가리포 노을길’을 조성한다. 

‘가리포 노을길’이 조성될 가리포 10리 길은 완도읍 대신리에서 군외면 대문리까지 이어지는 해안 도로인 국도 77호선를 따라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구간이다. 

가리포 조감도(사진=완도군 제공)

가리포 노을길은 4가지의 테마로 조성된다. 

관광지와 연계한 ‘완도 명소길’, 주변 마을 주민들의 삶 등 가리포 고유의 정서를 담은 ‘완도 흔적길’, 어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완도 마을길’, 해안 길을 따라 걸으며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완도 해안길’ 등이다. 

노을길에는 미소공원, 갯바람공원, 일몰공원 등 3개의 공원이 있어 지나는 길에 공원 쉼터도 이용할 수 있다. 

주변 관광지인 소세포 세트장과 완도수목원을 연계하고, 포토존과 조형물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가리포 노을길이 조성되면 단절된 공간이 복원되고 관광 자원 간 연계를 통해 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시설 공사를 추진하여 2024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완도만의 특색을 살린 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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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안도로 일몰공원 노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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