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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섬 주민 1000원 여객선 탄다


입도객 증가, 섬 지역 경제에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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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섬 주민들은 이달부터 도선 요금이 1000원 요금제로 운영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1000원 도선 요금제 시행으로 지역 도선 7척 중 돌산(송도)~화정(월호)~남면(횡간)구간을 운항하는 ‘한려 3호’와 섬달천~여자도 구간을 운항하는 ‘여자호’ 2척이 혜택을 받게 됐다. 

1000원 도선 요금제가 적용되면 매년 3만 8000여 명의 이용객이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입도객 증가로 이어져 도서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 1000원 여객선(사진=여수시 제공)

1000원 도선 섬 주민 운임지원은 전남도가 30%, 여수시가 70%를 지원한다. 

섬 주민 도선 운임은 ‘여수시 도서민 도선 운임 지원 조례’에 따라 편도 구간 운임이 2000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도선 운임의 60%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인 기준 ‘한려 3호’는 2400원을 ‘여자호’는 2000원을 부담해 왔다. 

최근 전라남도가 도서지역의 교통복지를 위해 1000원 여객선을 확대 지원하면서 8월부터 생활항로 구간인 106개 구간에 적용됐다. 여수시는 전 구간에 지원해 줄 것을 전라남도에 지속 건의해 지난달 1일부터 여객선 9개 항로 196개 전 구간에 섬 주민 1000원 요금제를 시행한데 이어, 조례 개정을 통해 이번에 도선도 포함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섬 지역의 특수성으로 교통 불편을 겪어온 도서민들이 언제든지 섬과 육지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통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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