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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자랑스런 강진 인물 대상’ 김충호 화백 수상
    문화 2022-03-31 13:21:09
    서양화가 김충호 화백이 중견화가로서 고향 강진군에 귀향한 후 지역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1일 강진우리신문이 창간 12주년을 기념한 ‘2022 자랑스런 강진 인물 대상’을 수상했다. 김 화백은 강진군에서 강진미술협회를 창립해 지역 화가들의 자긍심과 예술 터전을 마련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그는 공동체 미술프로젝트를 전개해 독창적 거리와 골목 콘텐츠 창출을 통해 강진 거리와 주거환경 개선을 촉진하는 한편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충화 화백의 ' 강진만' 이 주거환경 개선 미술프로젝트는 지역에서 저마다 소유한 생활방식과 여기에 밀착된 콘텐츠 특성이 과거의 지역문화와 소통하고 나아가 미래 문화적 콘텐츠로 발전한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그렇게 지역 전통문화를 되살리면서 애향심을 고취하는 효과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김충호 화백은 예향의 고장인 강진은 집집마다 거리마다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접목하는 삶이 살아 숨 쉬고 이러한 강진의 독창성과 미적 감동을 화폭으로 되살려, 그 의미를 확장하는 작업에 천착했다. 그런 그의 노력은 강진의 문화마을이 관광자원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2 자랑스런 강진 인물 대상’ 수상자 김충호 화백 김 화백은 평생교육원 미술강사, 시문학파 미술강사, 도서관 미술강사로 활동하면서 자라나는 지역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평생교육의 권리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저변 확대와 지역 미술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문화를 보다 윤택하게 하고 강진군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 화백은 강과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강진 고향 터에서 서정성이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자연스런 작품들을 쏟아내 화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김 화백 작품의 소재는 대부분 고향 남도의 정서와 풍경을 여성적 터치로 담아냈다. 김충호 화백은 “여러 전시 주제가 물이고 이런 물줄기와 산하와 바다로 연결된다”면서 “자연과 호흡하며 자연스럽게 흐르는 물을 통해 남도 정서를 되살리고, 그런 물에게 제 인생길을 묻고, 물을 통해 고향과 삶의 뒤안길을 반추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너와 나, 우리들에게 물처럼 자연스럽게 살아온 날을 음미하게 하고 살아갈 길의 이정표를 동시에 묻는 은유적 작품을 생산한다. 김충호 화백은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후 수많은 개인전과 단체전, 광주미술대전과 무등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미협회원·광주전남수채화협회회원·노적봉회원 등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 [화제의 인물] 한국 춤 세계에 알리는 무용가 천명선
    문화 2022-01-14 10:09:24
    지난 8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로즈호텔 요코하마에서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연기된 가나가와현 한국인합동신년회가 열렸다.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가나가와현본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2021년 대한민국 정부포상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외교부 포상의 영광을 안은 주인공은 재일교포 무용가 천명선. 표창 수여는 정의용 외교부장관을 대신해 요코하마 윤희찬 총영사가 대신했다. 외교부장관을 대신해 주요코하마 윤희찬 총영사가 천명선 무용가에게 표창하는 장면 화제의 무용가 천명선은 대구 출신으로 1965년 전통무용을 배우기 시작했다. 1974년 한국예총 경북지부 특상 수상, 1997년 전주 대사습 전국대회 무용부 장원, 전국 국악 전통예술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국악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던 그는 전주대사습 전국대회 무용부분 심사위원 등 굵직굵직한 전국대회 심사위원을 도맡았고 1982년 문공부장관상, 1996년 문체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전통무용의 원로로 자리매김했다. 해외 언론에 방영된 천명선 공연 장면 그의 한국무용에 대한 열정은 계속돼 1995년 이후 미국, 중국, 호주, 캐나다, 독일, 헝가리, 러시아 등 해외공연을 무려 150회 이상을 소화해냈다. 그는 1995년 대구시에 전통무용연구원, 1997년 9월에는 일본 가나가와 한국회관 내에 전통무용연구원을 설립해 우리나라 전통무용 보급과 후진 양성에도 진력했다. 특히 재일한국인 청소년들에게 한국문화를 통한 민족적 소양을 키우는 데 주력하면서 재일한국인 3~4세 초등학생들로 코리안제르스를 구성해 대외적인 국제대회와 한국민단 각종 행사에 우리 공연을 선보였다. 2007년 8월 15일 일본 가나가와현 민단은 광복절 62주년 행사를 요코하마 간내홀에서 장장 5시간 동안 치렀다. 이날 행사는 국내 언론을 통해서도 크게 보도될 만큼 화제였다. 앞줄 왼쪽부터 민단가나가와현본부 이순재단장, 무용가 천명선, 박창영 민단요코하마지부 지단장 일본에는 48개 민단 지부가 있다. 특히 가나가와현 본부에는 9개 지부가 있고 민단 중에서 유대관계가 끈끈하고 유일하게 전통문화를 통해 동포 2세와 3세들에게 조국에 대한 향수와 민족정신을 고양하는 일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1997년에 무용가 천명선를 중심으로 시작해 2000년 문화사업추진위원회를 새로 꾸려 천명선 위원장이 위촉됐다. 천 위원장은 이날 광복절 62주년 행사를 한국 전통예술 특별공연 중심으로 기획하고 연출했다. 천명선 문화추진위원장은 “세월이 흐를수록 동포들의 위상은 견고해지지만, 가슴 깊이에 뿌리내려야 할 애국심과 전통문화의 가치관이 서서히 사라진 듯 해 안타깝다”면서 “특히 젊은 층에서 우리 것보다는 무의식적으로 일본문화에 휩쓸려 가는 걸 볼 때마다 가슴 아파 전통문화 전승에 진력한다”고 토로했다. 광복절 공연을 앞두고 분장실에서 동포 2세의 분장 중을 돕는 천명선 가나가와현 민단 사무실에는 ‘민단가’가 걸려 있다. “맑은 하늘 꽃피는 동산 그리운 내 조국/가슴에 지니고 힘차게 사는 우리는 대한의 겨레/이성의 풍상은 거칠고 매워도 우리 앞길 막을 자 없나니/보아라 눈보라 무릅쓰고 피어나는 매화꽃” ‘매화꽃’의 의미를 웅변하듯 민단 건물 7층에는 각종 전통악기를 구비한 청소년 전통문화 도장이 자리 잡고 있다. 동포 2세와 3세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예술 전승 작업을 주도하는 거점이다. 당시 광복절 행사장에서 2세와 3세들이 펼치는 열정적인 한국무용 공연에 관람객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후손들을 통해 우리 것에 대한 긍지와 조국에 대한 향수, 그리움 등 만감이 교차했을 터이다. 시상식 후 무용가 천명선 기념촬영 민단의 거점인 가나가와한국회관 2층 문화사업추진위원의 활동 공간으로써 도장을 개설했는데 천 위원장은 사비 2000만엔(한화 2억1천만원)을 기부해 일본 내 한국문화 전파와 전승의 거점으로 삼았다. 그리고 가나가와현과 경기도 자매결연을 추진해 경기도 문화자문관도 역임하며 한일문화교류에도 앞장섰다. 무용가 천명선은 현재 민단 문화추진위원장, 일본동부 민주평통 자문위원, 경북도민회 상임이사, 한국·일본 천명선문화아카데미 연구소장, (사)섬문화연구소 국제교류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 산림치유 프로그램…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
    문화 2021-11-15 08:08:58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코로나로 우울감 및 피로감 등을 겪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지난 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가 배치돼 있는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 국립산음자연휴양림(경기 양평),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강원 횡성)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강원 강릉),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경남 남해)에서 운영되며 각 해당 휴양림 인근에 위치한 코로나19 대응 보건소 인력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경기 양평의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 장면(사진=산림청) 주요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는 국립산음자연휴양림의 오감힐링, 오행로드,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의 햇살 품은 숲,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의 햇살 숲의 안아드림,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의 당신 참 귀한 사람,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의 내 마음이 이래요 등이 있다. 마스크 착용·체온측정·거리두기 등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운영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영록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 대응 인력의 피로감 해소 및 사기진작 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코로나19 대응 인력 외 지친 국민들 대상으로도 숲해설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에 있는 삼봉산 경제림육성단지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함양군, 경상대학교, 임업분야에서 활동하는 단체 등과 함께 지난 10일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숲가꾸기 체험행사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산림청 제공) 이번 숲가꾸기 체험행사지인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산364번지는 삼봉산 경제림육성단지 내 수목의 생육상태 등 점검을 위해 경제수종 36종의 나무를 2001년부터 심은 비교 전시림으로 조성된 지역이다. 이번에 가지치기, 덩굴제거 등 숲가꾸기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산림자원, 우량한 숲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자리가 됐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1970년대 치산녹화기를 거치며 황폐한 산림에 대한 집중적인 나무심기로 울창한 숲으로 만들었으나 최근 산림 과밀화 현상 등으로 탄소흡수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저하되고 있으므로 심는 것 보다 숲의 생육 단계에 맞는 적절한 숲가꾸기가 더 중요하다”면서 “이제 우리나라 산림은 20~40년생인 나무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산림의 탄소흡수능력 증진, 국산 목재의 본격적인 생산 등을 위해 집중적인 숲가꾸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건강정보] 하지정맥 진료 인원, 증가세
    문화 2021-11-01 16:04:36
    하지정맥류는 정맥의 혈류를 심장 방향으로 흐르도록 조절하는 정맥 내의 판막이 적절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면서 혈액이 정맥 내에 고여 압력이 증가함으로써 정맥이 점차 확장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하지정맥류 진료 인원이 지난 2016년 16만2000명에서 2020년 21만2000명으로 5만 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7.0%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건강보험 진료 현황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하지정맥류 진료자 중 남성은 2016년 5만2000명에서 2020년 6만7000명으로 28.7%(1만5000 명) 증가했고, 여성은 2016년 11만 명에서 2020년 14만5000명으로 32.0%(3만5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하지정맥류 질환의 연령대별 진료 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 인원(21만 2000명) 중 50대가 26.9%(5만7000명)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3.8%(5만명), 40대가 17.9%(3만8000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60대 25.5%, 50대 23.2%, 40대 15.5%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는 5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28.7%로 가장 높았고, 60대 및 40대 이상이 각각 23.0%, 19.1%를 차지했다. 하지정맥류 질환의 주요 증상(사진=국민건강보험 제공) 50대 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흉부외과 홍기표 교수는 “일반적으로 하지정맥류는 여성 호르몬과 임신 등의 영향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2배 정도 많다고 알려졌다.”면서 “50대의 경우 노화에 의한 혈관탄력의 저하로 혈관벽의 형태 변화가 생길 수 있는 시기이며, 다소 경제적 여유가 있고 병원을 방문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연령대여서 많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인구 10만 명당 하지정맥류 질환 진료 인원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412.7명으로 2016년 318.7명 대비 29.5% 증가했다. 남성은 2016년 203.5명에서 2020년 259.4명으로 증가했고, 여성은 2016년 435.0명에서 지난해 566.8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 명당 하지정맥류 질환 진료 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가 770.1명으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은 70대가 623.0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534.2명, 80대 이상 526.9명 순이며, 여성은 60대가 994.0명으로 가장 많고, 50대 975.6명, 70대 739.5명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정맥류 질환의 발생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직업적 요인, 임신, 비만 등이다. 일반적으로 인구의 20% 정도는 하지정맥류가 있다. 부모가 하지정맥류가 있는 경우 자녀의 하지정맥류 발생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해 하지정맥류 질환 연령,성별 진료인원(단위 명, %) 또한, 오랫동안 서서 일하거나 앉아서 일하는 직업인 경우 혈관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하지정맥류 발생률을 높일 수 있고 임신 때 호르몬의 영향으로 하지정맥류 발생률이 높아지게 된다. 비만일 경우에도 하지정맥계통 순환에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주요 증상으로는 하지의 피로감, 무게감, 부종, 가려움증, 통증, 수면시 쥐내림 등이 있으며, 증상이 없이 미용적인 문제만 있는 경우도 있다. 이 질환의 예방법은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자세를 피해야 한다.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자세를 피할 수 없다면 발뒤꿈치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동작을 통해 종아리 근육의 수축을 유도하는 것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과체중을 피해야 한다. 과체중은 하지 정맥의 기능 이상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해야 한다. 직업적으로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자세를 피할 수 없다면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증상의 예방에 효과적이다.
  • [건강정보] 백내장 수술비 병원마다 최대 15.2배 차이
    문화 2021-10-28 16:38:23
    우리나라 인구의 고령화 추세와 함께 백내장 수술이 늘면서 이와 관련한 소비자피해와 진료비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난해 주요 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수술 건수 1위가 백내장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백내장 수술 관련 소비자피해 및 진료비 실태를 조사했다. 최근 6년 6개월간(2015년~2021. 6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안과 의료서비스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3945건이었으며, 이 중 백내장 수술 관련 상담이 31.8%(1,254건)를 차지했다. 백내장 수술장면(사진=질병관리청 제공) 같은 기간 접수된 백내장 수술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35건이었다. 신청 이유는 서비스품질이 81건(60.0%)으로 가장 많았고 계약불이행 29건(21.5%), 부당행위 19건(14.1%) 순이었다. 서비스품질이란, 인공수정체 탈구 등을 말하고, 계약불이행은 실손보험금 지급 지연 등이다. 부당행위는 당뇨병성 백내장 수술 보험금 미지급 등이다. 특히, 피해구제 신청 135건 중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과 관련된 사례가 60건(44.4%)이었는데, 사례별로 다초점인공수정체 총비용이 최저 154만원부터 최고 983만원까지 차이가 있었다. 이는 다초점인공수정체 총비용(치료재료비, 검사료 등 포함)이 확인되는 37건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백내장 수술 시 눈에 삽입하는 인공수정체 중 비급여 치료재료인 ‘다초점인공수정체’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같은 제품이라도 소비자에게 청구하는 금액이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최대 8.5배(33만원~280만원),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최대 15.2배(33만원~500만원)까지 차이가 있었다. 병원급은 입원환자 중심, 병상수 30개 이상이고, 의원급은 외래환자 중심, 병상수 30개 미만을 말한다. 백내장 수술 경험이 있는 소비자 4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눈에 삽입한 인공수정체 종류가 단초점인공수정체인지 다초점인공수정체인지 여부를 모르고 수술한 소비자가 104명(25.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수정체 종류 인식 단초점은 원거리나 근거리에 단일 초점을 맞춰 놓은 인공수정체를 말하고, 다초점은 원거리, 근거리, 중간거리에 모두 초점이 맞도록 제작된 특수렌즈를 말한다. 또한 204명(49.8%)은 단초점인공수정체는 급여 대상이고 다초점인공수정체는 비급여 대상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수술 후 부작용 경험 유무에 대한 질문(중복응답)에는 120명(29.3%)이 부작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부작용 유형은 ‘빛 번짐 현상’ 40명(33.3%), ‘시력저하’ 35명(29.2%), ‘눈에 염증 발생’ 28명(23.3%) 등의 순으로 많았다. 백내장 수술과 관련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중복응답)에 대해서는 ‘수술 전 병원에서 치료비용, 부작용 및 수술 필요성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240명(58.5%)으로 가장 많았고, ‘다초점인공수정체 수술에 따른 고가의 비급여 항목을 과잉 처방하지 않도록 기준 마련’을 요구하는 소비자도 153명(37.3%)을 차지했다. 의료기기 분류 기준과 다르게 비급여 진료비 관련 규정에서는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조절성 인공수정체로 표기하고 있어 소비자가 혼동하지 않도록 동일한 용어를 사용하는 등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다. 또한,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에 따라 상품별로 조회할 수 있는 다초점인공수정체 금액을 비급여코드와 함께 표시되도록 하여 소비자가 백내장 수술 비용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개선이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다초점인공수정체 품목 분류 명확화 등 관련 규정의 개선을 관계 부처에 건의하고, 업계에는 수술 전에 수술 비용, 부작용 등을 소비자에게 충분히 설명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는 수술 필요성, 수술 효과, 부작용 등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수술 여부를 신중히 결정할 것, 수술 전 인공수정체 종류를 확인하고 비급여 치료재료일 경우 금액을 확인할 것, 수술 후 정기검진과 철저한 관리로 합병증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 산림청, ‘문수산·축령산 편백숲’ 명품숲 선정
    문화 2021-10-26 12:40:41
    걷기여행과 산림욕, 산림치유의 명소로 인기가 높은 전남 장성군 축령산, 전북의 문수산이 산림청이 주관한 10월 명품숲으로 선정됐다. 이 산의 명물은 국내 최대의 편백나무 숲이다. 산림청이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한 이 산은 전북에서는 문수산, 전남에서는 축령산이라고 부루는데 울창한 편백나무와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고창 문수산 편백나무 숲(사진=산림청 제공) 노령산맥의 지맥인 해발 621m 축령산은 전라북도와 전라남도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과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에 걸쳐 있다. 산 정상을 중심으로 전남 장성군에서는 축령산이라 부르고 전북 고창군에서는 문수산이라 부른다. 문수산 북쪽 산자락에는 천년고찰 문수사가 있는데 문수산(文殊山) 이라는 지명은 문수사가 창건되면서 붙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은 남도의 대표 수종인 편백나무를 활용한 ‘문수산·축령산 편백숲 공간 재창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2022년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은 문수산 110ha와 축령산 388ha의 숲을 산림치유와 숲 체험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고창군 문수산 일원에는 편백숲을 활용한 치유센터 2개소와 치유정원, 치유 숲길, 숲속놀이터 등 등 산림치유시설, 하늘 산책로(스카이워크) 등이 시설될 계획이다. 고창 문수산 편백나무 숲(사진=산림청) 장성군 축령산에는 편백 숲 위에서 웅장한 숲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하늘 숲길과 전망대, 숲속 쉼터 등이 조성된다. 산림청은 이곳 문수산 일대 국유림 110여ha를 우량한 편백·삼나무 등의 육성과 더불어 산림치유·휴양 등의 다목적 활용을 위한 경영모형 숲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 1970년대 조림한 73ha 규모의 편백나무 숲은 나무굵기가 최대 가슴높이 지름 36cm 이상으로 우량한 생장을 보이며 곧게 자라고 있다. 문수산은 편백나무 외에도 천연기념물(제463호)로 지정된 단풍나무숲을 비롯해 고로쇠나무, 비자나무, 졸참나무, 서어나무 등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을 자랑한다. 고창 문수사 단풍나무 숲 문수사로 들어가는 숲길 주변의 수령 200~400년 추정되는 500여 그루의 단풍나무 노거수 숲은 울긋불긋 만추의 아름다움으로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자세한 문의는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063-570-1931)로 하면 된다. 산림청 주요원 국유림경영과장은 “올해 산림청의 가을단풍 예측지도에 의하면 호남지역인 내장산의 단풍 절정은 10월 23일(±6일)경으로 분석됐다”면서 “만추의 계절에 단풍이 아름다운 한적한 숲에서의 거리두기 휴식을 권한다”라고 말했다.
  • 데이터 융합, AI 구급수요예측 플랫폼 구축 사업
    문화 2021-10-15 11:01:21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강원도소방본부와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국민건강정보 빅데이터 구축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원하고 강원도소방본부가 진행 중인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 사업 ‘지능형(AI) 구급수요예측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19 구급수요 예측을 위한 건강정보 빅데이터 구축을 추진하며, 구축된 빅데이터는 구급수요 발생지역 등을 예측하여, 구급차 사전출동대비 등을 통해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응급환자 이송 장면(사진=완도해경) 강원도는 지난 2018년 국민보건의료 실태조사 기준 치료가능 사망률 전국 1위, 2019년 인구 10만명 당 급성 심정지 환자발생률 전국 1위(96.6명), 구급대원 1인당 담당면적이 전국 1위(5.8㎢, 서울의 77배), 2020년 강원 18개 시・군 중 15개 지역이 초고령사회 진입 등 보건의료와 소방인프라가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지역이다. 이에 건보공단의 지역별 질병 및 진료현황, 건강검진 유질환 판정결과 등과 강원도소방본부의 119출동정보, 구급활동정보 등 데이터를 융합하여 질병‧진료현황과 구급출동의 상관성을 확인함으로써 구급수요 예측이 가능해지고, 이에 따라 시기별 사전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한 의료비용 절감, 소방자원의 최적배치를 통한 소방력의 효율적 운영, 신고접수 후 출동하는 수동적 구급서비스에서 찾아가는 구급서비스로의 구급 패러다임 전환 등 대표적인 혁신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해 기관 간 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한 바람직한 선례가 될 것”이라 말하며 “구급수요 예측 체계를 구축하여 선제적 출동 등 국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순애 건보공단 빅데이터전략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답안이 나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건강보험 빅데이터가 생명보호 등 국민의 안전과 건강증진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 가을 산행…이게 약초인가 독초인가
    문화 2021-10-14 13:08:48
    가을을 맞아 산행이 늘어나는 시기다. 이즈음은 약초 수확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등산을 하면서 마주치는 수많은 야생화, 약초 중에서 독초와 구분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하곤 한다. 약초는 유연관계가 깊은 근연종이 아니어도 형태적으로 비슷한 것이 많다. 최근 농촌진흥청은 가을철 헷갈리기 쉬운 약초 구별 방법을 제시했다. 약초 참당귀(사진=농진청 제공) 참당귀와 지리강활은 대표적으로 헷갈리기 쉬운 약초와 독초다. 참당귀는 혈액순환 등의 효능이 있지만, 지리강활은 맹독성이 있다. 적은 양만 섭취해도 마비와 경련, 의식불명 등 중독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두 식물은 꽃색과 잎자루 반점으로 구분한다. 참당귀는 자주색 꽃이 피고 잎자리가 모이는 부분이 녹색이다. 반면, 지리강활은 흰 꽃이 피고 잎자리가 모이는 부분에 붉은 반점이 있다. 도라지와 미국자리공은 땅 위로 나온 부분은 생김새 차이가 확실하지만, 줄기가 죽은 뒤 뿌리만 봤을 때는 매우 비슷하다. 도라지는 식재료와 약재로 널리 이용하나, 미국자리공은 독성 물질을 지니고 있다. 섭취 시 중추신경마비와 호흡, 운동 기능 장애를 일으킨다. 사약의 재료인 투구꽃, 진범, 천남성도 가을 산행에서 자주 만나는 독초들이다. 이들은 독을 갖고 있기에 화려한 모습에 이끌려 채취해선 안 된다. 꽃 생김새가 닮은 투구꽃과 진범은 알칼로이드 성분을 함유한 대표적인 맹독성 독초다. 잎과 뿌리를 섭취한 뒤 구토, 마비 증상 등으로 병원 신세를 지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천남성 역시 포도송이 모양에 알록달록 예쁜 열매가 붙어있어 눈길을 끌지만, 절대 만져서는 안 되는 독초다. 독초 진범(사진=농진청) 부인병에 많이 사용되는 향부자의 경우 생태적으로 함께 자라는 방동사니 종류와 많이 혼동한다. 향부자는 가을에 덩이뿌리를 채취해 삶거나 쪄서 건조한 후 한약재로 이용하지만, 방동사니는 효능이 없는 일반 잡초다. 두 식물은 함께 자라고 생김새가 비슷해 헷갈리기 쉽지만, 땅속 덩이뿌리는 오직 향부자에만 생기기에 쉽게 구분 가능하다. 산약초를 잘못 먹고 복통, 설사, 구토, 어지럼증, 경련,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토하게 한 뒤, 즉시 가까운 병원 응급실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때 섭취한 식물을 가지고 가면 중독 원인을 찾고 독기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윤영호 과장은 “약초는 전문가들도 구분하는데 어려울 때가 많다”라며, “확실한 지식 없이 야생에서 식물을 함부로 채취해 먹거나 약으로 쓰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진청은 약용식물의 기원 정립을 위한 분류 연구를 통해 국민이 우리 약초를 제대로 이해하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코로나 필수품(?) 살균‧소독제 살균력 낮아
    문화 2021-10-14 13:05:39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위생이 중요해지면서 가정에서 사용하는 살균‧소독제가 늘고 있다. 특히 분사형 탈취‧살균제 사용량이 증가세인데 과장된 표시‧광고가 빈발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살균‧항균 성능을 표시‧광고하는 온라인 판매 편백수 및 탈취제, 차아염소산수 제품 등 분사형 제품 20개를 대상으로 살균력 시험검사 및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했다. 살균력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표시·광고하기 위해서는 99~99.999%의 감소율을 제시해야 한다. 그러나 살균‧항균력이 있는 것으로 표시‧광고한 편백수 등 11개 제품의 살균력을 시험한 결과, 8개 제품이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살균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탈취제 제품은 일상적인 생활공간 또는 의류‧섬유 등 제품의 악취 제거를 위해 사용하는 화학제품을 의미하므로 가정 내 살균‧소독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차아염소산수 9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기름, 먼지, 이물질 등 유기물이 없는 조건에서는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모두에서 99 % 이상의 살균력이 나타났으나, 유기물이 있는 시험조건에서는 살균력이 99 % 이하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손 세정제(사진=섬문화연구소DB) 9개 제품은 퍼플케이 안심 소독제(티원비즈컴), 네오퓨리 살균제(㈜제이큐), 클링(㈜켄컴패니), 포포큐(㈜포포큐), 샤인메이커스 미산성 차아염소산수(샤인메이커스), PRE-RUS(제이에스유통), 칙리빙(한울), 하이포크린(㈜레드포인트), 워터락(케이테크전해㈜) 등이다. 차아염소산수 제품은 유기물이 있는 표면에는 살균력이 감소할 수 있으므로 오염물질을 제거한 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개 제품의 온라인 광고를 확인한 결과, 8개 제품이 ‘코로나 바이러스 제거‧예방’ 등 소비자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살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어 개선을 권고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탈취제는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살균과 관련된 표현을 사용할 수 없음에도 8개 제품이 살균‧항균 등을 표시‧광고하고 있었고, 이 중 2개 업체는 생활화학제품에 사용해서는 안 되는 ‘무독성’ 등을 표시하고 있어 개선을 권고했다. 살균‧항균 등의 살균력과 관련된 표현은 제품유형을 ‘살균제’ 등으로 신고한 경우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사람‧동물의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오해 방지를 위해 ‘화학제품안전법’에는 무독성, 환경친화적 등의 문구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12개 제품은 살균력에 대한 온라인 정보가 불명확하거나 게시한 이미지의 해상도가 낮아 상세내용의 확인이 어려웠다. 소비자의 합리적인 제품 선택을 위해 미생물 종류, 살균력, 시험성적서 등 세부사항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살균, 탈취 등 사용 목적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할 것과 제품 유형을 확인하고, ‘화학제품안전법’ 등에 위반될 소지가 있는 온라인 표시‧광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환경부에 분사형 탈취‧살균제 등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먹거리 전문가 육성 ‘경기도 먹거리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문화 2021-10-14 13:03:29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먹거리정책을 수행할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21 경기도 먹거리아카데미’ 교육생을 10월 19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경기도 18개 지역에서 각 회차별 2일 과정으로 실시한다. 지역별 교육 일정과 과정·장소는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등 관리 체계 구축과 지역 먹거리 전략 추진 현황에 따라 기본, 심화 과정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사진=평택시) 교육 주제는 경기도 먹거리 종합전략 이해와 시‧군 연계 방안, 지역 먹거리 전략 추진 현황과 과제, 민·관 거버넌스(governance)의 중요성과 역할 등으로 이론과 지역별 사례 분석, 토론 등이다. 지자체·공공기관 내 먹거리 사업 담당자나 학교급식센터, 협동조합, 영농조합, 사회복지단체, 먹거리 사업 시민단체 담당자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별로 50명 내외를 모집하며, 회차별 교육별 이수시간(12시간) 기준 80% 이상 교육을 받으면 수료하게 된다. 지자체·공공기관 소속 교육대상자는 상시학습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www.gafi.or.kr) 입찰공모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선정 대상자는 개별 통지한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농수산진흥원(031-250-2769).
  • 서울시 한강에 1000개의 쉼터 조성
    문화 2021-10-14 11:14:34
    코로나 장기화로 상대적으로 감염 우려가 낮은 야외에서 여가 활동이 증가한 가운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내년까지 11개 한강공원 전역에 개방형 그늘막 쉼터를 조성하는 ‘천개의 쉼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놀이터 주변엔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피크닉 테이블형 쉼터, 한강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곳엔 원두막형 쉼터, 산책로 주변엔 막구조형 쉼터 등 한강공원 지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그늘막 쉼터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한강 산책로 그늘막 쉼터(사진=서울시 제공) 특히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그늘막 쉼터 간 간격은 5m 이상 유지해 공원 곳곳에 분산 설치한다. 규모도 4인 이하가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공간으로 조성한다. 1일 1회 이상 방역(소독)도 실시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서울시는 지난 6월 개방형 그늘막 쉼터 조성을 시작해 뚝섬한강공원‧여의도한강공원 등 11개 한강공원에 420개소를 설치한 데 이어, 내년 무더위 시작 전인 내년 6월까지 총 1000개소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 놀이터나 축구장‧농구장 등 체육시설이 있는 한강공원에는 파라솔과 테이블이 결합된 형태인 피크닉 테이블형 쉼터를 설치해 가족 단위 이용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한강 원두막 쉼터 포토존엔 앉아서 쉴만한 공간이 없어 부모의 경우 뙤약볕 아래 서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던 것과 달리, 이제는 테이블형 쉼터에 앉아 아이들을 지켜보면서 안심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한다.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장소에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원두막형 쉼터를 조성한다. 평상형으로 만들어 편안하게 앉아서 쉴 수 있다. 한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한강공원 산책로 주변에는 대형 파라솔인 막구조형 쉼터를 설치해 시민에게 시원한 휴식을 선사한다. 황인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한강공원이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는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한강공원 방문 시 방역수칙을 꼭 지켜 안전한 한강공원을 함께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생활정보] 정부, 건강기능식품 정보 기업에 제공
    문화 2021-10-08 12:53:46
    농림축산식품부는 기능성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대학 및 연구기관 등 약 500여 곳에 기능성식품 관련 최신 해외 정보를 배포했다. 해외 기능성식품 관련 정보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통해 올해 총 3회에 걸쳐 제공할 계획이며, 이번에 배포되는 1회차에는 식물성 소재 및 항산화제 관련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2회에는 비타민류 및 지방산 소재, 3회에는 프로·프리바이오틱스 소재를 다룰 예정이다. 해외 건강기능식품 동향 책자 표지 농식품부는 특히 해외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해외 기능성식품 관련 정보 및 연구 동향 등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내용을 검토하였으며, 업체들의 자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주요 기능성 원료에 대한 연구 현황 및 결과를 요약하여 제공했다. 자료는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 동향, 기능성별 유망 원료 및 제품 정보, 지역별 시장 동향 및 주요 브랜드 정보, 관련 시장에 대한 최신 뉴스, 주요 기능성 원료에 대한 세부 정보 등으로 구성했다. 농식품부는 해외 정보 제공과 더불어 업계를 대상으로 ‘기능성식품 산업 육성 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연말에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능성식품 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해외 정보의 활용방안 등 업계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해외 정보 제공 사업이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앞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능성 원료 및 제품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지속해서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건강정보] B형간염 조기 치료해야 간암 발생 낮아
    문화 2021-10-08 12:51:22
    최근, B형간염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조기에 시작해야 간암 발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B형간염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우리 몸에 면역반응이 일어난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간의 염증이 B형간염이다. 심한 경우 간경화와 간암으로 이어지는데 적절한 항바이러스제 치료로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서울대병원 내과 이정훈 교수팀(보라매병원 장희준 교수, 부산백병원 윤준식 교수)은 B형간염 바이러스 외피항원(HBeAg)이 양성인 시기에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외피항원 소실 이후 시작하는 것보다 간암의 발생 위험을 낮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단, 간경화가 아직 생기지 않은 환자에게서만 이러한 경향이 관찰됐다. B형간염 바이러스 진행 단계 연구팀은 국내 16개 대학병원과 유럽·북미지역 11개 기관의 B형간염 환자 9862명의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HBeAg이 양성일 때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작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간암 발생 위험이 낮았다. 한국인 환자의 경우 발생 위험이 약 54~59%까지 감소했다. 이번 연구는 이른 시기에 항바이러스 치료가 필요함을 밝혔다. 그간 논란이 있었지만 명확하게 규명되지 못했다. 만성 B형간염은 크게 ①면역관용기 ②HBeAg 양성간염기 ③비활동성 보유기 ④HBeAg 음성간염기 4단계로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염증 반응이 심한 ②HBeAg 양성간염기와 ④HBeAg 음성간염기에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권고해왔다. 다만, 어느 시점이 간암 발생 위험이 더 낮은지 뚜렷한 결론이 없었다. 연구팀은 국내외 27개 기관과 협력해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HBeAg이 양성일 때 신속한 치료를 할 경우 HBeAg 음성이 된 후에 치료하는 것보다 효과가 간암 예방 효과가 높음을 증명했다. 이정훈 교수는 “기존에는 빠른 치료를 추천하는 근거도 부족했고 약제 내성 위험도 있어, 환자 스스로 HBeAg 양성간염기를 극복하도록 수개월을 기다리기도 했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HBeAg 양성간염기에 빠른 항바이러스제 시작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를 위해서는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은 최대 6개월 간격으로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야 빨리 치료 시작 시점을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 1저자인 장희준 교수는 “혈중 바이러스의 양이 많고 이로 인해 간의 염증이 발생할 때 지체없이 즉시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작해야 간암의 위험을 더욱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공동 제 1저자인 윤준식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증명이 필요하지만, 명확히 입증하지 못했던 문제였다”며 “국내외 여러 기관이 힘을 합쳐 의미 있는 결론을 도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회지(Cl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IF=11.382)’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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