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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화제]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플레이 아일랜드 완도’ 개최
    2022-09-21 09:27:11
    요즘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에 어느새 가을이 왔음을 느낀다. 높고 맑은 가을 하늘 아래에서는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추억과 낭만, 힐링의 섬 완도의 절경 속에서 섬과 섬을 옮겨 다니며 다양한 레저 활동, 문화행사, 체험 이벤트 등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전남 완도군은 30일부터 10월9일까지 ‘플레이 아일랜드(play island) 완도’를 주제로 ‘2022 청정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플레이 아일랜드 완도' 포스터(사진=완도군 제공) ‘2022 청정완도 가을 섬 여행’은 완도읍과 청산도, 보길도, 생일도 등 4곳을 중심으로, 가을 섬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완도읍 해조류센터 일원에 마련한 ‘플레이 그라운드에서는 섬 주민들이 완도의 관광 자원 등을 홍보하는 ‘완도 섬 관광청’을 운영하고 마켓과 버스킹 공연 등도 진행한다. 완도읍 해조류센터(사진=완도군 제공)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요트 투어와 완도수목원 파충류 체험랜드도 운영한다. 슬로시티인 청산도에서는 ‘느림을 플레이하다’라는 주제로 범바위 별멍 투어, 청산도 클래식의 발견, 항구 포차, 노을 산책 등이 펼쳐진다. 청산도 도락리 해변(사진=섬문화연구소DB) 보길도에서는 ‘풍류를 플레이하다’라는 주제로 달빛 아래 세연정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는 '세연정 야간 개장'과 보길도의 가양주 시음, 고산 야행 풍류문화 공연 등이 열린다. ‘가고 싶은 섬’ 생일도에서는 ‘새로운을 플레이하다’라는 주제로 ‘해피버스데이 투 미’ 이벤트와 생일도 섬패킹 등이 이뤄진다. 보길도(사진=섬문화연구소DB) 이번 행사 기간 여권 형태의 리플릿인 ‘완도 섬 여권’을 발행해 4개 섬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섬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완도 섬 관광이 활성화되기를 기원한다"며 "매력적인 완도의 섬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모래와 동백숲이 일품인 생일도 금곡해변(사진=섬문화연구소DB)
  • [뉴스 화제] 보령 5개 섬에 세계적 해양레저관광도시  '오섬아일랜즈' 조성
    2022-09-16 16:28:20
    섬 발전의 관건은 접근성이다. 바다를 사이에 두고 육지와 떨어져 있는 섬을 가기 위해서 사람들은 배를 이용해왔다. 하지만 배는 거센 풍랑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과는 달리 운행하는 시간과 횟수에 제약을 받는다. 그래서 섬과 육지를 도로로 연결하는 교량이 건설되었고, 최근에는 첨단 기술로 바다 밑을 파서 섬을 연결하는 콘크리트 해저터널도 건설되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에 개통된 보령 해저터널은 길이가 6,927m로 국내 최장거리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긴 해저터널이다. 충남 보령시 대천항과 원산도 사이를 연결하며 77번 국도의 일부다. 보령 해저터널이 개통되면서 원산도를 중심으로 주변 섬들을 서해안 대표 해양레저관광 지역이자 글로벌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가 구체화되고 있다. 충남도는 2030년까지 9년 동안 민간 투자를 포함해 총 1조 1,254억 원을 투입해서 원산도 등 충남 서해안 5개 섬을 서해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메카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원산도 오섬아일랜즈' 조감도(사진=보령시 제공) 이를 위해 보령시는 지난 14일 원산도에서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대명소노그룹과 함께 민·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구축’의 시범모델로 원산도에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들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을 약속하고자 마련됐다. 원산도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오천면 원산도 등 5개 섬에 2030년까지 1조1254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양레저거점 조성, 관광자원 개발, 관광기반시설 구축 등 3대 분야 9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원산도(사진=섬문화연구소DB) 개발 개념은 ‘원산도 오섬 아일랜즈(Awesome Islands)’로 경탄할 만한 매력을 가진 원산도와 주변 4개 섬을 지칭하며 한글과 영어를 활용해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대상은 원산도와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 등이다. 원산도는 원셋(One Set) 아일랜드로, 해양레저와 생태, 예술, 치유, 청춘, 가족의 가치가 결합된 오섬 아일랜즈의 중심 섬으로 만든다. 삽시도는 예술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트 아일랜드로, 고대도는 치유 아일랜드로, 장고도는 청춘 아일랜드로, 효자도는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가족 아일랜드로 변모시킨다. 이를 위한 3대 전략으로는 △해양레저 거점 조성 △관광자원 개발 △관광 기반시설 구축 등을 설정했다. 고대도 아침바다(사진=섬문화연구소DB) 추진 과제는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원산도 복합 마리나항 건설 △원산도 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원산도 갯벌생태계 복원 △삽시도 아트 아일랜드 조성 △섬 국제 비엔날레 개최 △선셋 아일랜즈 바다역 건설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원산도·삽시도 해양관광케이블카 설치 등 9개다.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는 전동서핑보드와 제트스키 등 해양레포츠 활동 지원 시설이며 복합 마리나항은 크루즈선과 연계한 요트와 수상비행기 등의 계류접안이 가능한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헬스케어 복합단지는 원산도해수욕장과 인근 숲을 활용, 해양·산림 치유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한 거점으로 숲 체험장, 산책로, 멀티치유센터 등을 세부 시설로 조성한다. 갯벌 생태계 복원은 △원산도 갯벌 복원 및 염생식물 군락 조성 △효자도 갯벌생태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삽시도 일출(사진=섬문화연구소DB) 삽시도 아트 아일랜드는 섬 내 숲과 해변을 활용,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예술인 섬을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예술인 마을을 조성하고, 체험과 판매, 공연 등이 가능한 시설을 구축하며 국내외 예술단체 및 기관과의 교류를 지원한다. 섬 국제 비엔날레는 연내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25년까지 인프라를 구축한 뒤 2026년 1회 행사를 개최한다. 선셋 아일랜즈 바다역 건설은 5개 섬 연결 항로 구축과 섬별 요트·해상택시 정박지 개발을 골자로 하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이 추진 중인 대명소노리조트는 원산도 내 96만6748㎡ 부지에 7604억 원을 투자해 서해안 최대 규모의 리조트를 2030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연내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 계획 승인 과정을 거쳐 내년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원산도와 삽시도를 연결하는 해양관광케이블카는 우리나라 최초로 섬과 섬 사이를 운행하는 사업이다. 1000억 원을 투입하여 해상에 3.9km 길이로 원산도와 삽시도를 연결할 계획으로 2024년 착공한다. 효자도 포구(사진=섬문화연구소DB) 9개 과제 추진을 위한 사업비는 총 1조1254억원이다. 충남도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추진을 통해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구축 △관광산업 활성화 도모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균형발전 도모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 유발 효과는 3조6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1조4000억원, 고용 유발 효과는 2만1000명이다.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장기 미래 발전 계획으로는 △환황해 해양관광경제구역 지정 △동북아 최대 해양테마파크 조성 △세계적인 첨단 인공섬 개발 등으로 잡았다. 장고도 전경(사진=보령시 제공) 이날 업무협약은 4개 기관·기업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기업은 △콘텐츠 개발 △시설 도입 △민간투자 추진 △지역 민원 해결 △지속가능한 상생 발전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김태흠 지사는 “보령해저터널 개통과 함께 서해안아 교통 및 관광 요충지로 부상한 원산도는 대규모 해양레저관광모델 육성 최적지”라며 “원산도를 중심으로 한 5개 섬을 레저활동, 생태관광, 해양치유, 문화체험 등이 가능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개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화제] 추석 연휴에 국립공원 '야생화 꽃길' 걸어볼까?
    관광레저 2022-09-08 14:58:50
    이틀 후면 추석이다. 이번 연휴에도 연인원 3천만 명이 움직이는 '민족대이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명절 때면 어김없이 차가 막히고 배를 놓치는 어려움을 겪는데도 사람들이 귀성길에 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된 삶에 짓눌린 무거운 짐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포근하고 따스한 고향과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고 싶은 간절함 때문일 것이리라. 추석 연휴에 정겨운 흙냄새를 맡으면서 길가에 피어난 가을 야생화와 길동무해 보는 것은 어떨까? 태풍과 폭우 속 모진 비바람을 이겨내고 긴 인고의 시간 끝에 꽃을 피운 야생화를 보면서 세파에 찌들고 지친 몸을 다시 추스리고 새롭게 충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때마침 국립공원공단이 추석에 가족들과 함께 가을 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는 ‘국립공원 야생화 꽃길’을 소개해서 눈길을 끈다. 야생화가 만발한 등대섬 가는 길(사진=섬문화연구소DB) 지난 7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추석을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 가을철 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는 ‘국립공원 야생화 꽃길’ 21곳을 소개했다. 국립공원 야생화 꽃길 21곳은 △지리산 구룡계곡길, △경주 암곡길, △계룡산 동학사 자연관찰로, △한려해상 소매물도 등대섬, △설악산 곰배골길, △속리산 세조길, △내장산 백양골길, △가야산 상왕봉구간, △덕유산 설천봉 아고산대 야생화길, △오대산 진고개길, △주왕산 주왕계곡길, △태안해안 노을길, △다도해해상 흑산도 자연관찰로, △치악산 자생식물관찰원 구간, △월악산 만수계곡 자연관찰로, △북한산 산성계곡길, △소백산 연화봉길, △변산반도 내소사 자연관찰로, △월출산 미왕재길, △무등산 중봉길, △태백산 두문동재길이다. 가을 야생화 쑥부쟁이(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이번 야생화 꽃길 21곳 중에 ‘한려해상 소매물도 등대섬’은 한려수도의 백미로 꼽히는 소매물도의 옥빛 바다와 기암절벽을 보면서 등대섬에 오르는 비탈길 너른 들판에 야생화가 점점이 퍼져있다. 등대섬의 토끼풀과 강아지풀 사이로 형형색색 피어오른 여러 종류의 야생화는 해풍에 흔들리며 춤을 추듯 푸른 허공에 날려 다니고 갯바람에 피리를 불 듯 아름다운 합창소리를 들려준다. 흑산도의 후박나무꽃(사진=섬문화연구소DB) 다도해해상 흑산도 자연관찰로 구간은 연장 700m의 원점회귀형 탐방로인데, 흑산도비비추, 후박나무꽃 등 다양한 식생을 관찰할 수 있고, 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 흑산도 포구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가 보인다. 이 곳에서 내려다보는 흑산도 앞바다와 올망졸망한 무인도는 한 폭의 수채화이고 열두 구비 고갯길은 한 마리 용이 승천하는 듯한 모양이다. 용이 꿈틀대듯 흑산도 앞바다에서 시작된 열두구비 고갯길(사진=섬문화연구소DB) 태안해안 노을길은 삼봉해변~기지포해변 구간(1.2km)으로 노을지는 모습이 아름답다. ‘사색의 길’이라 불리는 이 구간은 호젓한 자태의 해송이 빽빽하게 들어찬 곰솔림에서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 독특한 습곡지형이 내려다보이는 두여 전망대와 우리나라의 3대 낙조장소로 손꼽히는, 아름답고도 슬픈 전설이 있는 할미·할아비 바위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또한 해변길을 걷다보면 갯메꽃, 해당화, 갯그령 등 해안사구에 자라고 있는 사구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태안 해안 노을길 인동초 군락(사진=국립공원공식블로그 제공)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야생화 꽃길’ 21곳 주변 8개 구간*에서 야생화 해설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가을철 야생화 관찰과정을 9월 1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영한다. * 지리산(2), 한려해상(1), 내장산(1), 월악산(1), 소백산(2), 태백산(1) 이번 관찰과정은 개화시기에 맞춰 각 국립공원에서 참여 가능하며, 국립공원별 상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 공지사항에서 9월 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화제] 신안군, 글로벌 스마트 관광프로그램 개발
    2022-08-05 16:26:06
    코로나로 주춤했던 외국인들의 한국 방문이 다시 급증하고 있다. 방문객의 숫자뿐만 아니라 방문 지역과 선호하는 관광 타입도 크게 변하고 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일부 대도시의 주요 관광명소에 국한되던 여행 패턴이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들로 확대되고, 관심사 또한 관광지를 관람하고 사진만 찍는 것 일변도에서 벗어나 각 지역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지역문화를 체험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전 세계적인 한류 확산에 따라 어느 때보다 고조된 한국에 대한 관심을 스마트한 관광 경쟁력으로 전환하는데 전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의 특색을 잘 살리면서도 외국인들의 감성 코드에 어필할 수 있는 글로벌 관광 인프라의 구축과 실행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이와 관련, 최근 한 지자체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시험적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004도 상징물 앞에 선 참가 외국인들(사진=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은 ‘스마트관광 신안’ 추진을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외국인 대상 파일럿 프로그램(pilot program)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익사이팅 1004아일랜드 챌린지 여행프로그램'(Global Exciting 1004Island Challenge)으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단순 여행이 아닌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교감하는 특색있는 지역 관광지로서 외국 여행객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특히 ‘1004섬’으로 불리는 신안군의지형적 특성을 살려 섬마다의 독특한 풍경과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면서 모험하고 도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개발되고 있다. 총 7개의 챌린지 프로그램은 ▲12사도 순례길 아일랜드챌린지, ▲퍼플 아일랜드챌린지, ▲엘도라도 아일랜드챌린지, ▲힐링 아일랜드챌린지, ▲샌드 아일랜드챌린지, ▲철인3종 아일랜드챌린지, ▲독실산 트레킹아일랜드챌린지이며 글로벌 대상 여행상품으로 구성된다. 자전거로 목표 장소로 이동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사진=신안군 제공) 지난 7월3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10여 개국 30여 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안좌면 퍼플섬, 증도면 기점 소악도 12사도 순례길,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와 무한의 다리에서 아일랜드 챌린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2사도 순례길 아일랜드챌린지는 증도면의 넓은 갯벌 위에 놓여진 섬 4곳(대기점도-기점도-소악도-진섬)을 노둣길로 연결해 하나의 순례길로 완성된 12개의 작은 예배당의 스토리를 체험하며 미션을 완수해가는 과정을 통해 1004섬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순례길 챌린지에 참가한 외국인 관광객들(사진=신안군 제공)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외국인은 “섬 곳곳에 숨어있는 순례자의 흔적을 찾는 탐험 프로그램, 퍼플섬에서의 버스킹, 그리고 바다 위를 걷는 무한의 다리 체험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신안 섬의 유쾌한 매력을 만날 수 있었고 글로벌 여행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글로벌익사이팅 1004아일랜드챌린지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여행지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섬이라는 지형적 불편함이 또 다른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신안 마을벽화(사진=섬문화연구소DB)
  • 올 여름 최고의  캠핑섬, 보양섬, 찰칵섬 소개
    관광레저 2022-07-26 21:18:13
    올여름 휴가철이 이번 주와 다음 주에 절정에 이를 것이다. 2022년 여름 여행은 우리 인생에서 또 어떤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것인가? 여행에서 가장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추억 중의 하나는 아름답고 잊지 못할 순간을 포착한 ‘인생샷’이다. 특히, SNS가 일상화되고 소통의 필수 도구가 된 요즘에는 여행을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 떠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천혜의 해안가 절경이 어우러진 섬과 함께하는 자연경관은 ‘인생샷’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그런데 3600여 개가 넘는 우리나라의 섬 중에 어느 곳이 최고의 명장면을 사진 속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까? 마침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27일 선정, 발표한 여름과 제법 잘 어울리는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15곳 중에는 여름바다의 뜨거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찰칵섬 4곳’이 포함되어 있다. 전남 신안군 ‘도초도’, 인천 옹진군 ‘대청도’, 전남 강진군 ‘가우도’, 전북 군산시 ‘방축도’가 그곳이다. 시목해변의 어선 풍경(사진=섬문화연구소DB) 1. 병풍같이 아름다운 해변과 수국으로 유명한 ‘도초도’ 도초도는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54.5㎞ 떨어진 해상에 있다. 섬 면적은 44.04㎢, 해안선 길이는 42km이다. 도초도는 유인도가 4개, 무인도 58개 등 총 62개 섬으로 이뤄졌다. 도초도는 신라시대 당나라와 교역하던 때 기항지였다. 당시 당나라 사람들이 지형이 자기 나라 수도와 비슷하고 초목이 무성하다고 해서 도초도(都草島)로 불렀다. 시목은 감나무가 많이 자생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시목해수욕장은 병풍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해변이다. 3면이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고요한 해변의 정갈한 백사장이 일품이다. 호수처럼 고인 바다에 닻을 내리고 첨벙대는 어선 풍경도 정겹다. 시목해변 백사장은 2.5km, 바다는 수정처럼 맑다. 경사가 아주 완만해 가족 물놀이 장소로 안성맞춤이고 백사장, 해안선, 해안도로를 따라 걷기여행이나 드라이브 코스를 즐기기에 좋다. 해안선 끝자락에 팔각정 쉼터도 있어 바다와 산세를 음미하기에 그만이다. 파도소리가 그윽한 해변 숲에 청소년야영장, 캠핑장, 띠숲의 숲길도 있다. 매년 섬 수국축제가 열리는 도초도 수국공원(사진=섬문화연구소DB) 가는게해변 인근에 위치한 수목공원은 2005년 폐교됐던 도초서초등학교 부지에 수국 11만 7465포기 15종의 다양한 수국을 식재했다. 주제별로 전통정원, 수국공원, 소리마당, 웰빙정원 등으로 꾸며졌다. 수국 외에도 푸른 엽록소를 물씬 뿜어내는 작은 숲길이 걷기에 좋다. 수국공원 입구는 옛 초등학교 추억을 떠올리며 담벼락 200여 m에 동화처럼 아기자기한 벽화가 이야기꽃을 피우게 한다. 2.모래울해변과 해안사구로 유명한 ‘한국의 사하라’ 대청도 대청도는 인천에서 202km 해상에 떨어져 있는 섬이다. 서해 북단에 위치한 섬으로 바로 건너편이 서해 최북단 백령도다. 인천항에서 쾌속선으로 4시간 소요된다. 대청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소재지 섬이다. 풍부한 수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청정바다 섬이다. 섬 면적은 15.60㎢이고 가장 높은 곳은 343m 삼각산이다. 섬은 크게 5개 해안으로 이뤄졌고 동쪽에 지두리 해안과 농여해안, 서쪽에 답동해안, 남쪽에 모래울해안, 북쪽에 옥죽해안이 펼쳐진다. 대청도 모래울해변(사진=옹진군 제공) 우거진 해송과 고운 백사장이 짙고 푸른 바닷물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게 하는 모래울 해변은 길이 1Km 넓이 100m의 넓은 모래사장으로 덮여있다. 특히 해변 양쪽으로 부드럽게 끌어안은 듯한 산이 편안함을 더해주는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해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낮으막한 언덕에 해송이 우거져 있고, 해송 사이에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바다를 걸으며 조용한 시간을 가지기에도 좋다. 옥죽해안은 해수욕장보다는 모래사막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옥죽포 해수욕장의 길이는 1.5Km 이며 폭은 50m로 된 해변으로 되어있다. 해변의 모래가 바람에 날려 물결처럼 이동하여 모래언덕을 넘나드는 신비함은 사하라사막과 비교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이다. 이곳은 우리나라 유일의 모래산이 형성되는 곳이며 마치 조각이라도 하는 것처럼 바람결에 따라 변하는 모래 표면의 모양새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야릇한 모양새를 드러내곤 한다. 이곳은 해안사구가 잘 발달하고 생태계가 잘 유지 보존되어 있으며, 곳곳에 형성된 모래사장과 모래톱은 해안사구와 함께 특이한 지형을 이뤄 이곳만의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옥중동 모래사막(사진=옹진군 제공) 3. 청자타워와 해안선을 따라 출렁다리가 펼쳐진 가우도 가우도는 강진군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이다. 전라남도가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한 섬이기도 하다. 가우도 지명의 유래는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 섬의 생김새가 소(牛)의 멍에처럼 생겼다하여 멍에 ‘가(駕)’자를 써 ‘가우도(駕牛島)’라고 부른다. 가우도는 0.327㎢(약 9만7천평)정도 면적에 14호 3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살고 있는 작은 섬이다. 가우도는 강진 대구면을 잇는 438m 저두출렁다리와 도암면을 잇는 716m 망호출렁다리에 연결돼 있다. 저두출렁다리와 망호출렁다리 야경이 일품이다. 다양하게 바뀌는 조명은 강진에서 가장 화려한 아경으로 꼽는다. 노을과 어우러진 출렁다리 풍경또한 장관이다. 가우도로 가는 출렁다리(사진=섬문화연구소DB) 청자타워는 가우도 정상에 25m 높이로 조성됐다. 청자타워에서 강진만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하늘길’이라 불리는 짚트랙이다. 강진 가우도 짚트랙은 길이는 약 1㎞(973m)로 청자타워에서 출발해 대구면 저두 해안까지 간다. 가우도 청자타워(사진=옹진군홈페이지 제공) 4.출렁다리와 독립문바위 등 볼거리가 있는 방축도 방축도(防築島)는 고군산군도의 북부에서 동서로 있는 섬들 중에 가운데에 위치하여 고군산군도의 방파제 역할을 한다고 하여 방축도라는 지명이 붙었다고 한다. 군산에서 남서쪽으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방축도의 전체 면적은 2.17㎢이며 해안선 길이는 6.5㎞이다. 통일신라와 당나라 무역권을 장악하고 청해진을 설치할 무렵 당나라의 상인들이 표류되어 떠다니다가 이곳에 상륙하면서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을 것이라고 전해진다. 섬의 뱃길은 멀지만 바다낚시터를 찾아 사람이 몰려든다. 또한 독립문바위와 시루떡바위 등 기암괴석을 구경할 수 있다. 방축도 독립문바위(사진=군산시 홈페이지 제공) 독립문바위는 서해를 지키는 제일 관문인 방축도의 남서쪽에 있는 아치형의 해안침식 지형이다. 다리 형태의 바위로 그 모양이 독립문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북문바위라고 불리기도 한다. 방축도는 습곡 지형으로 습곡이 형성될 때 부수적으로 생기는 다양한 구조들이 형성되었다. 특히 독립문 바위는 이러한 습곡 구조 중 일부가 파도의 침식을 받아서 형성된 아치형 지형 구조를 이룬 것이다. 오래전 영화관에서 영화 시작 전, 애국가 상영할 때 배경화면으로 나왔던 바위라고 알려졌고, 그 독특한 모양과 멋진 풍경 때문에 많은 사진작가와 화가들이 수시로 찾는다. 방축도 출렁다리는 고군산군도 끝자락인 옥도면 말도리에 위치한 5개 섬 ‘말도~보농도~명도~광대도~방축도‘를 잇는 4개의 다리 중의 하나로써, 길이 83m의 인도교이다. 무인섬인 광대도와 유인섬인 방축도를 연결한 출렁다리는 동백숲길과 곳곳의 작은 해변 산책로와 어우러져 트래킹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다리 위에서는 고군산군도의 명물인 독립문바위를 조망할 수 있다. 방축도 출렁다리(사진=군산시 제공)
  • [남도 맛기행] 신안 임자도에서 맛보는 여름철 보양식 민어
    관광레저 2022-07-22 15:43:24
    초복을 지나 중복을 며칠 앞두고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무더위를 잘 견디고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최고의 스테미너 수산식품은 무엇일까? 미식가들은 단연 '민어’를 손 꼽는다. “복더위에 민어찜은 일품(一品), 도미찜은 이품(二品), 개장국은 삼품(三品)”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더위에 지친 기력을 보충하는데 효과가 있다. 민어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비타민, 칼륨, 인 등 각종 영양소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어류 중에서 소화 흡수가 빨라 어린이들의 발육 촉진을 돕고 노인 및 큰 병을 치른 환자의 기력회복에 좋다. 동의보감에도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해 여름철 냉해지기 쉬운 오장육부의 기운을 돋우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신안 민어(사진=신안군 제공) 민어는 고기가 크다 보니 부위별로 맛과 식감이 다르고 비늘만 빼고 다 먹는다 할 정도로 버릴 것이 없다.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고 기름기가 많아 쫀득거리고 부드럽다. 특히 부레는 가장 맛있는 부위로 찰진 맛 속의 고소함이 녹아내리는 별미로 알려져 있다. 민어는 산란 전 몸집이 커지고 기름도 가장 오른 상태가 되는 6월부터 8월까지가 제철인 생선이다. 민어는 서해, 전남 신안 일대 바다에서 산란한다. 특히, 신안 민어는 예로부터 임금에게 진상될 정도로 최고급 어종으로 꼽힌다. 민어회(사진=섬문화연구소DB) 본격적인 민어철을 맞이해서 민어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2019년 이후 3년만에 ‘민어 축제’가 열린다. 신안군은 21일 국내 최대의 백사장을 자랑하는 홍매화의 섬 임자도에서 오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2022 섬 민어 축제’를 개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난타 및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민어 회썰기, 민어회 비빔밥 만들기, 수산물 깜짝 경매 등이 열리며, 부대행사로는 민어·홍매화·튤립 페이스페인팅, 민어 음식 시식, 농·수 특산물 홍보 및 판매관 운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민어축제가 열리는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사진=섬문화연구소DB) 박우량 신안군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바다에서 잡히는 신안 민어를 맛보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줄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의 민어 조업 어선은 140여척으로, 연평균 400여톤 65억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으며, 올 7월 현재 어획량은 총 13톤으로 소비자가격은 1kg당 38,000원 선으로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9년 임자도 민어축제 모습(사진=신안군 제공)
  • 바다 여행은 비치코밍? 아니면 해녀체험, 마린보이?
    관광레저 2022-07-19 15:47:22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았다. 그동안 코로나 등으로 답답한 실내활동에 지친 사람들이 자연으로 훌쩍 떠나는 시즌이다. 올 여름에는 어디로, 어떤 여행을 떠날가? 휴가철을 맞은 사람들의 관심가 아닐 수 없다. 최근 급격히 다양해진 여행에 대한 선호를 반영하고, 자연친화적이거나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도모하면서도 독특한 체험과 소중한 나만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을 찾고 실행에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 때마침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 선정, 발표한 5개의 우수 해양관광상품이 눈길을 끈다. 우수해양관광상품 포스터(사진=해양수산부공식블로그 제공)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지난 5~6월 실시한 ‘제6회 우수 해양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총 5개의 우수 해양관광상품을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자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된 해양관광 업계를 지원하고 바다여행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해수욕장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레저, 생태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모를 진행한 결과 아래 5개 관광 상품이 선정되었다. 첫 번째는 ‘자연과 바다를 살리자! 해안누리길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비치코밍’이다. 비치코밍(beachcoming)이란 비치(beach)와 코밍(combing)의 합성어로 바다로 떠밀려온 쓰레기 등을 거두어 모으는 행위를 일컫는다. 개인 혹은 가족 단위로 해안누리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주운 쓰레기로 석고방향제 등 친환경 제품을 만들며 인근 맛집 등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최신 관광트렌드를 잘 반영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치코밍(사진=해양환경공단 제공) 다음으로 선정된 상품들은 제주 지역에서 일일 해녀체험을 하며 바닷 속에서 인생 사진을 찍고, 직접 해산물을 채취하고 시식하는 ‘도시해녀 체험프로그램’과, 남해와 여수 지역 관광자원을 결합한 트래킹, 수산시장 투어, 레저체험으로 구성된 ‘보물섬 남해와 낭만 여수를 잇는 섬섬레저 힐링 여행’ 상품이다. 이 두 상품은 향후 지속가능성과 지역경제 기여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녀물질(사진=섬문화연구소DB) 이 외에도, 신안 증도에서 카약 투어를 하고 태평염전 소금동굴 체험 및 일몰 감상을 즐기는 고급 힐링테마 상품인 ‘증도 씨카약 투어링’과 통영 욕지도, 연대도 등 신석기 유적이 발굴된 섬에서 해양선사체험을 진행하는 ‘마린보이 프로젝트’ 상품도 독창성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선정되었다. 특히 ‘마린보이 프로젝트’는 역사에 관심있고 이색적인 여행을 원하는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에게 추천하며, 마리나 선박 이용 등 호핑투어까지 경험할 수 있다. 증도 카약(사진=신안군 제공) 올해 선정된 5개의 상품에 대해서는 7월 말 ‘우수 해양관광상품 무료 체험단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품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koreaoceanfoundation.or.kr)에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관광상품은 방역·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운영된다. 여수 오동도 노을바다(사진=섬문화연구소DB)
  • 흔들리는 마음의 좌표를 찾아 떠나는 ‘남도등대 한바퀴’
    관광레저 2022-07-15 15:34:06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우리나라는 3677개의 섬을 거느린 반도 국가다. 그리고 이 섬들에는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과 어부들의 안전을 위해 유인등대 38개를 비롯하여 5289개의 등대가 있다. 모두가 세상의 중심으로만 몰려들 때, 저 멀리 땅끝에 홀로 서서 세상을 밝히는 등대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지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멋진 경관을 한눈에 바라보기 위해서 뿐만은 아닐 수 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우리네 인생 항해 중에, 빛으로 길을 밝혀주는 등대 곁에 서서 마음의 좌표를 찾고 싶은 생각도 담겨 있으리라. 노을이 지자 환한 불빛으로 어둠을 밝히는 가거도 등대 (사진=섬문화연구소DB) 올여름 대한민국의 끝자락 남도의 등대를 찾아 아름다운 경치도 감상하면서 흔들리는 내 마음의 좌표를 다시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18일부터 역사・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등대를 여행하고 상품도 받을 수 있는 지역 등대스탬프 행사인 ‘남도등대 한바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등대여권(시즌 1,2,3) 소지자를 대상으로 전라남도 11개 대표 등대를 7월 18일 부터 9월16일까지 2개월 동안 방문하여 인증사진을 찍고 확인받으면 방문 점수에 따라 지역 특산품(수산물)을 증정하는 한시적 행사다. '남도등대 한바퀴' 포스터(사진=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참여 등대는 홍도 등대, 가거도 등대, 하조도등대, 암태도 등대, 시하도 등대, 가사도 등대, 당사도 등대, 환도항방파제 등대, 목포구 등대, 북항동방파제 등대, 톱머리항방파제 등대 등 총 11개이다. 참고로 등대여권이 없을 경우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발급받은 여권으로 전국 등대스탬프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당사도 등대 전경(사진=섬문화연구소DB) 행사 참여와 상품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해수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재 항로표지과장은 “남도등대 한바퀴 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등대 문화유산을 공유하고, 가족과 함께 자연 풍광을 만끽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진도 하조도 등대(사진=섬문화연구소DB)
  • [뉴스 화제] 숲과 바다를 친구 삼아 떠나는 완도 힐링 690리
    관광레저 2022-07-08 10:47:08
    힐링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완도군은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 등 산림과 해양 자원을 활용한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완도 섬자리 트레킹코스 노선도(사진=완도군제공) 이 트래킹 코스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12개 읍면에 총 18억 원을 투입하여 숲길, 임도 등 약 271.4km 구간에 완도만의 독특한 산림·해양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1차 연도에는 완도읍과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 등에 1단계 구간을, 2차 연도에는 금일읍, 금당면, 생일면, 청산면 등에 2단계 구간을 조성했다. 신지도 명사십리(사진=섬문화연구소DB) 올해는 노화, 소안, 보길 등에 3단계 구간(총 102.6㎞)을 조성했는데, 3단계 구간은 가학산과 격자봉을 중심으로 트레킹 코스를 신설하고, 쉼터 조성, 돌계단 보수, 안내판 설치 등 숲길을 이용한 탐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물을 설치 및 보수했다. 특히 자연을 해치지 않기 위해 자연물을 최대한 활용했으며, 현장 여건상 어려운 경우에는 목재 제품을 사용해 이질감을 최소화했다. 보길도(사진=섬문화연구소DB) 자연과 함께 하는 힐링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가 조성됨에 따라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숲과 바다, 섬이 어우러진 완도만의 산림 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우철 군수는 “산림과 해양이 어우러진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를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고, 산림·해양치유의 중심지, 건강의 섬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기획-걷기여행] 해안과 섬으로 걷는 이유
    관광레저 2022-07-05 09:18:27
    열심히 일한 당신, 코로나로 지친 당신,,,,이제는 훌쩍 떠나도 좋을 시간이다. 한반도 해안선 따라 걷기 여행을 떠나볼까, 배를 타고 섬으로 떠나볼까? 2021년도 걷기 여행 경험률은 2020년도 대비 2.0%p 증가한 35.2%로 나타났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37.0% 수준으로 회복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릉도 사동해변(사진=섬문화연구소DB) 여행자들이 걷기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건강(67.6%), 자연과 교감(52.3%), 스트레스 해소(50.9%) 순으로 나타났다. 중장년층은 ‘신체 건강증진’에, 청년층은 ‘스트레스 해소’에 비중을 크게 뒀다. 걷기 여행은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청년층 참여율도 증가했다. 20대 걷기 여행 경험은 34.7%로 2020년 대비 1.4%p, 30대 경험률은 40.0%로 2020년 대비 1.5%p 모두 증가했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1년 12월 10일부터 12월 30일까지 만 15세 이상의 국민 4000명을 대상으로 ‘2021 걷기 여행 실태조사’를 시행한 결과다. 걷기 코스는 정부와 자치단체 등 여러 곳에서 조성하고 운영되는 데 여기서는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주도한 코리아둘레길과 섬문화연구소와 계간 섬이 전국 섬과 등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알아봤다. 청산도 도락리해변(사진=섬문화연구소DB) 정부 공식 걷기 둘레길은 2016년 개통한 동해안 해파랑길, 2020년 개통한 남해안 남파랑길, 2022년 6월 세 번째로 개통한 서해랑길이 있다.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에서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688km 탐방 구간이다. 이 구간은 해변길, 숲길, 마을길, 해안도로 등을 거친다. ‘해파랑길’ 명칭은 225명이 참가한 공모를 거쳐 결정됐는데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르른 바다색인 파랑’, '~와 함께'라는 조사의 랑’이 합쳐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바다소리를 벗 삼아 함께 걷는 길’이란 뜻이라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해파랑길 구간(자료=문체부) 해파랑길은 동해안 특성을 대표하는 동해 아침, 화랑순례, 관동팔경, 통일기원의 4가지 큰 테마로 나누고 다시 지역, 길이, 소테마, 핵심거점인 항구, 해수욕장 등을 기준으로 40개 세부 구간으로 나눴다고 설명했다. 남파랑길은 2020년 10월 31일 해남 땅끝마을에서 개통됐다. ‘남쪽의 쪽빛 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란 뜻이다. 부산 오륙도에서 시작해 해남 땅끝마을까지 총 90개 구간, 1470km이다. 각 지역의 마을 길, 숲길, 해안 길과 함께 지역의 주요 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하고 남해의 수려한 해안과 농어촌마을의 소박함을 체험할 수 있다. 서해랑길(자료=관광공사) 서해랑길은 해남 땅끝마을에서 인천 강화 DMZ 접경지역에 걸친 109개 구간, 1800km 길이다. 지난 6월 22일 개통했다. 충남 보령 천북굴단지 공원에서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 신상용, 문체부 조용만 차관, 공사 노점환 국민관광본부장, 김동일 보령시장, 이우성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 등 200여 명이 참가해 개통식을 가졌다. 관광공사 노점환 본부장은 “서해랑길은 서해안의 갯벌과 다양한 섬, 붉은 낙조 등 서해안만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면서 “걷기를 통한 힐링뿐 아니라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보유한 코스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2021년 한 해 걷기여행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걷기 여행길은 제주올레(16.6%), 해파랑길(8.3%), 갈맷길(5.1%) 순으로 나타났다. 걷기 여행 목적지를 선택할 때 자연경관 매력성(91.5%), 볼거리 다양성(88.8%), 코스 관리상태(88.3%), 길 안전성(88.1%) 등을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코리아둘레길, 즉 ‘해파랑길’, ‘남파랑길’, ‘서해랑길’ 등 인지도는 2020년 16.7%에서 3.3%p 증가했다. 제주바다에서 무리지어 유영하는 남방큰돌고래(사진=국립수산과학원) 문체부와 관광공사 조사자료에 나타나지 않는 부분이 있다. 남해안과 제주도 교집합 부분이다.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는 생활권과 자연경관이 겹치는 지역이다. 추자도가 다섯 차례 행정구역을 완도군과 제주도로 번갈아 바뀐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 국민들의 제주도 사랑은 압도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행 추억과 힐링 대상지로 제주도를 1위로 꼽았다. 등대 역시 최근 무인등대로 전환된 산지등대를 꼽았고 그 다음이 포항 호미곶등대, 독도등대였다. 남해안 여수 오동도, 진도 조도·죽도, 거제 지심도 등이 ‘가장 기억에 남는 섬’으로 선정됐다. ‘가장 가보고 싶은 섬’은 제주도, 울릉도, 독도, 거제도, 우도, 마라도, 홍도, 외도, 백령도 순이다. 제주도(39.1%), 울릉도(16.2%), 독도(15.1%), 거제도(4.1%), 우도(2.6%), 마라도(1.9%), 홍도(1.4%), 외도(1.2%), 백령도(1.0%) 순으로 조사됐다. 산지등대(사진=섬문화연구소DB) 제주도는 해안선 걷기 여행, 한라생태숲, 고래 유영 관찰 등 다양한 섬 여행코스가 산재한다. 우도는 우도 8경으로 압축된 해안 절경도 장관이다. 제주도는 성별로 보면 남성 40.5%, 여성 37.7%, 연령대는 18~29세에서 45.5%로 가장 높고, 울릉도는 성별로 보면 남성 16.2%, 여성 16.1%, 연령대는 50~59세에서 24.0%로 가장 높았다. 우도는 여성 3.9%, 남성 1.3%, 40~49세에서 4.3%로 높고, 마라도는 여성 2.5% 남성 1.3%, 연령은 40~49세에서 3.0%로 높았다. 홍도는 남성 1.7%, 여성 1.2%이고 60세 이상에서 4.8%로 가장 높았다. 비양도 전경(사진=섬문화연구소DB) 이는 섬문화연구소와 계간 섬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섬과 바다에 대한 인식도를 알아보고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이다. 조사결과 ‘가장 기억에 남는 섬’은 여수 오동도, 진도 조도·죽도, 거제 지심도, 부산 가덕도·오륙도, 강화 교동도, 안산 구봉도, 옹진 굴업도·대청도, 마산 돝섬, 완도 신지도·생일도, 인천 신시·모도, 서천 웅도, 통영 한산도·연대도를 꼽았다. ‘가장 힐링(치유)하기에 좋은 섬’으로는 제주도(50.8%), 울릉도(6.2%), 거제도(3.0%), 우도(2.6%), 독도(1.9%), 마라도(1.2%), 강화도(1.1%), 완도·청산도(0.9%), 선유도·남해(0.8%), 가거도·사량도(0.6%) 순이다. ‘하루 정도 머물고 싶은 섬은 어디입니까?’라고 묻는 항목에서는 제주도 39.5%, 울릉도 12.0%, 독도 5.3%, 거제도 4.3%, 우도 3.3%, 강화도 2.3%, 홍도 1.4%, 진도 1.2%, 마라도 1.1%, 외도 1.0%, 청산도 0.9% 순이다. ‘가장 아름다운 등대’는 제주 산지등대(3.0%), 호미곶등대(2.8%), 독도등대(2.2%), 여수 하멜등대(2.0%), 소매물도등대(1.8%), 간절곶등대·우도등대·마라도등대(1.5%), 묵호등대·속초등대(1.4%), 울기등대(1.3%), 팔미도등대·거문도등대(1.0%), 오륙도등대·영도등대·제주 이호테우말등대(0.9%) 순이다. 독도(사진=섬문화연구소DB) 최근 무인등대가 된 제주도 산지등대는 바로 아래 제주 국제항을 굽어보고 있다. 산지등대는 제주도 북부해안을 드나드는 국내외 대형 여객선과 화물선의 좌표다. 제주 앞바다 황금어장을 찾아오는 전국의 수많은 어선의 등불이다. 지형적 특성 탓에 오래 전부터 산지등대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가장 가보고 싶은 등대’는 독도등대(4.0%), 산지등대(2.9%), 마라도등대(2.4%), 소매물도등대(2.3%), 호미곶등대(2.1%), 묵호등대(1.6%), 우도등대(1.5%), 간절곶등대(1.3%), 속초등대(1.0%), 오동도등대(0.9%) 여수 하멜등대·팔미도등대(0.8%), 영도등대·울기등대·(0.7%), 주문진등대·오륙도등대(0.6%) 순이다. 독도등대는 민족의 자존심을 상징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다. 독도등대 불빛은 65km 해상까지 비춘다. 불빛은 10초에 한 번씩 반짝인다. 국내외 선박들은 이 불빛을 통해 독도의 위치를 확인하고 정해진 뱃길로 안전항해를 한다. 섬문화연구소와 계간 섬이 실시한 여론조사 유효표본은 총 1050명. 표본추출은 전국 17개 시도의 18세 이상 69세 이하 성인남녀 인구비례를 활용한 다단계층화추출법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의 최대크기는 95% 신뢰수준에서 ±3.02% 포인트, 응답률은 11.7%.
  • [뉴스 화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청정 바다 찾는 여행객↑
    관광레저 2022-06-16 14:30:54
    최서남단 가거도 등대(사진=섬문화연구소DB) 자 떠나자 바다로.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후 관광 재개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특히 청정 바다를 찾는 여행객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2022년 관광 트렌드 자료를 보면 캠핑, 차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집단적 이동보다는 개인 취향을 반영한 여행의 다변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즉 소규모 주중 여행, 당일치기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들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바닷가 선호 경향을 보였다. 양양 인구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는 모습(사진=섬문화연구소DB)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은 “정부에서 이달의 무인도, 이달의 등대, 우수해수욕장 선정 발표 등 해양레저 중요성과 실용적 정보를 꾸준히 제공한 점도 분위기 조성에 한몫 했다”면서 “국민들은 거리 두기가 해제됐지만, 코로나 안전지대인 청정바다에서 조용히 보내고 싶고 그런 경향성이 낚시, 서핑, 바닷가 미식 여행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해양레저 수요가 잇따르자 해양수산부도 다양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추암 해변 일출맞이 여행객들(사진=섬문화연구소DB) 해양수산부는 해양레저관광 정책 방향을 한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통해 코로나19에 취약한 밀집 환경 차단 및 이용객 분산을 지속 추진한다. 여름철 성수기인 7~8월에는 이용객이 많은 주요 50개 해수욕장 혼잡도 제공 및 한적한 해수욕장 50개 선정해 해수욕장별 위험성 평가를 통해 위험구역 설정·게시, 안전시설 설치·점검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여름철 해수욕 위주의 단순 관광을 벗어나 연중 해양관광을 즐길 수 있는 ‘테마형 해수욕장’을 운영한다. 우수 해수욕장 3개소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발전 가능성 있는 해수욕장의 3개소를 선정해 1억 원의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해양레저산업과 해양관광상품의 홍보를 위한 박람회 및 해양레저관광을 주제로 한 축제를 개최해 국민 볼거리도 제공한다. 관련 축제로는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7∼8월, 부산·포항), 부산항 축제(7월, 부산), 제주 국제 해양레저 박람회(9월, 제주도), 해안선 레저 페스티벌(9월, 정선) 등이 있다. 전곡항 마리나(사진=섬문화연구소DB) 운동선수 및 일반인들이 해양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능동적으로 해양레저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도 마련한다. 최신 트렌드 및 수요를 반영하여 서핑대회 6∼10월에 개최한다. 6월에는 제트서프 챔피언십(서울), 전국 카누·드래곤보트 대회(증평), 7월에는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새만금컵 요트대회, SUP(스탠드업패들보드)대회(창원), 8월애는 해양소년단 리갓타대회(여수), 전국해양스포츠제전(군산), 10월에는 아라뱃길 드래곤보트 대회, 전국카약대회(통영), 11월에는 코리아세일링챔피언십 등이다. 2022년 해양레저관광 행사 일정(자료=해양수산부 제공) 6월부터 관광목적의 크루즈선 무하선 입항도 허용한다. 동북아지역 크루즈선 운항 재개를 위한 단계적으로 운항 정상화를 추진한다. 국내항을 모항으로 하는 내국인 대상 크루즈선 운항 허용에 대해 검토, 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기항지 관광 허용 여부에 대해 방역 당국과 지속 협의한다. 해외 선사 유치를 위한 포트세일즈 실시 및 ACC(아시아크루즈협의체) 정기회의의 국내 개최를 추진한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연안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하고, 8월 국제크루즈포럼을 개최해 수요를 확보한다. 비양도 갯바위 낚시(사진=섬문화연구소 DB) 섬 관광이나 스쿠버다이빙과 연계한 호핑투어 등 마리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마리나의 즐길 거리도 확대한다. 특히 사계절 콘텐츠 개발로 해양관광의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낚시와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이 동시에 가능한 낚시 복합타운을 3개소 운영하고 체험형 낚시 교육을 실시하는 낚시학교를 조성한다.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해송길 구간(사진=섬문화연구소DB) 해양정원, 해양생태과학관 등 권역별 관광시설을 조성하고, 갯벌유산통합센터 등 갯벌관광 진흥을 위한 기반시설도 마련한다. 해양수산부 홍종욱 해양정책관은 “바다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다채롭게 해양레저스포츠와 관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라며, “많은 분들이 바다를 방문하여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대한항공, 글로벌 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 수상
    관광레저 2021-12-12 16:55:41
    대한항공이 해외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의 ‘2021년 글로벌 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GT Tested Awards)’에서 국제선 퍼스트클래스(International First-Class) 부문과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디자인(Business-Class Seat Design)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또한 태평양 횡단 항공사 부문 2위, 북아시아 항공사 부문 2위, 승무원 서비스 부문 2위, 기내식 부문 3위, 기내 서비스 부문 3위, 비즈니스클래스 서비스 부문 5위, 상용 고객 대상 프로그램 부문 5위 등에서도 상위권에 선정, 종합 순위 4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2004년 발간된 미주지역 항공·여행 전문 월간지다. 매년 온·오프라인 구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별 항공 및 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본 소비자들이 직접 순위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상 결과는 글로벌 선도항공사에 걸 맞는 고품격 서비스를 위한 끊임없는 투자와 서비스 개선 노력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라면서 “특히 퍼스트클래스에는 코스모 스위트(Kosmo Suites) 2.0을, 프레스티지클래스에는 프레스티지 스위트(Prestige Suites) 2.0 좌석을 장착하며 고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다양한 컨텐츠를 소개하는 한편, 제철 식자재를 활용한 고품격 기내식을 선보이는 등 대고객 서비스를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선보인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Care First)’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이 항공여행을 위해 이동하는 모든 단계에 걸쳐 비대면 절차 및 방역 절차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탑승 시점에 자신의 수하물이 항공기에 실렸는지 알 수 있는 ‘수하물 탑재 안내’, 스마트폰 등으로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 수 있는 챗봇 서비스 등 IT 투자와 혁신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쉽게 항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로부터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고,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 주관 코로나19 안전 등급 ‘5성 항공사’로, APEX(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의 ‘5성 항공사’로 잇따라 선정되기도 했다. 국제선 A330 항공기(사진=하와이안항공 제공) 위드 코로나시대로 해외여행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내년 설 연휴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하와이안항공은 내년 1월 21일부터 2월 16일까지 인천공항과 호놀룰루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 간 노선을 주 4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하와이안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11월부터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지속 운영해왔으며 현재 인천행과 호놀룰루행을 각 주 3회 운항 중이다. 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 지사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가장 높은 인기 여행지 중 하나인 하와이에 대한 국내 여행객 수요가 빠르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설 연휴에 보다 많은 승객들을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하와이안항공만의 따뜻한 환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어디로 떠날까…‘대한민국 숙박대전’ 재개
    관광레저 2021-11-15 14:42:22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숙박할인쿠폰을 제공하는 ‘ESG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 사업의 ‘전국편 1부‘를 시행한다. 숙박할인쿠폰 지원 사업은 지난해 8월과 11월에 52만 여 명 대상 숙박할인 혜택을 제공해 신규 여행수요 창출을 통한 지역관광업계 활성화에 기여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11월 이후 사업이 중지됐다. 호텔 객실(사진=관광공사) 약 1년 만에 재개되는 올해 숙박대전은 2만 원과 3만 원 2종의 쿠폰을 발행하며, 47개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2만 8000여 개 숙박시설이 참여하는 등 참여업체 수가 전년대비 2배 이상 대폭 확대됐다. 전국편 1부의 쿠폰 발급은 오늘(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사업에 참여하는 총 47개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국내 숙박예약 시 할인쿠폰을 1인당 1회에 한해 누구나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투숙기간은 관광 내수시장의 비성수기 활성화 및 추가 여행수요 창출을 위해 연말연시를 제외한 내달 23일까지로 한정한다. 묵호항 낚시(사진=섬문화연구소DB) 쿠폰 발급과 사용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할 수 있다. 유효시간 내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 취소 등으로 사용하지 못하면 자동 소멸되며, 미사용자에 한해 쿠폰수량이 남아있을 경우 오전 10시부터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전국편 1부 쿠폰 발급 규모는 130만 장으로, 숙박비 7만 원 이하일 땐 2만 원 권, 숙박비 7만 원 초과할 땐 3만 원 권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할인 적용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민박, 모텔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숙박할인권 한국관광공사 마정민 국민여행지원팀장은 “지난해 사업이 중단된 이후 오랫동안 준비하고 기다린 관광업계가 조속히 회복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중소여행사를 중심으로 숙박대전 참여업체들의 판촉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내년 초 전국편 2부도 실시 예정이며, 동 사업을 통해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 여행의 즐거움을 누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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