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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 썩어도 준치
    해양수산 2022-06-27 13:22:24
    지도 송공선착장 위판장의 준치 신안군 지도 송공선착장 위판장에서 만난 준치.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물고기가 맛이 있다는 뜻. 한자로 진어(眞魚). 진짜 생선이란 뜻이다. 정약전 자산어보에서는 시어(鰣魚)라고 표현했다. 물고기 어(魚)변에 때 시(時)자를 썼다. 제철 지나면 사라지는 물고기라는 뜻. 자산어보에서는 시어를 “살이 통통하여 맛은 좋으나 가시가 많다”고.
  • 겨울 제철 별미 수산물은?
    해양수산 2022-01-06 11:00:04
    겨울철 과하지 않게, 그러나 맛있고 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중 하나가 과메기가 아닐까? 과메기는 등 푸른 생선인 청어와 꽁치를 바닷바람에 말려 만든다. 구룡포 과메기 덕장(사진=섬문화연구소DB) 과메기는 오메가-3 지방산(DHA, EPA)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피로 회복, 면역력 높이는 데 좋다. 류신, 라이신, 메티오닌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돼 겨울철 건강 유지에 좋다. 과메기를 먹는 방법은 미역, 김과 함께 쌈을 싸 먹거나 속 배추와 마늘, 고추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 고추장과 야채를 버무려 무침으로도 맛있고 조림, 볶음으로 즐길 수 있다. 국화도 김양식장(사진=섬문화연구소DB) 사계절 인기 식품이지만 특히 제출에 나온 김도 빼놓을 수 없는 겨울 별미 수산식품이다. 김은 우리나라 수산물 중 수출액 1위를 차지한다.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아 우리나라 효자 수산물이다. 미국 유명잡지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는 김을 한국의 ‘슈퍼푸드’라 소개하기도 했다. 김은 해조류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식이섬유,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 무기질도 풍부하다. 최근 김과 라이스페이퍼를 붙여 기름에 튀겨먹는 요리도 인기다. 노화도 홍합(사진=섬문화연구소DB) 해양수산부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1월 이달의 수산물로 과메기, 김, 홍합을 선정했다. 홍합은 겨울 추위를 녹일 따뜻한 국물 요리로 인기다. 붉은 속살의 조개 때문에 ‘홍합’이라고 부른다. 홍합은 타우린이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당뇨와 고혈압 예방에 좋은 베타인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탕, 전, 파스타에도 잘 어울리고 두반장과 굴소스를 넣어 매콤하게 볶아 먹어도 별미다.
  • 새우 종류 구분하는 방법과 좋은 새우 고르는 법
    해양수산 2021-11-29 08:36:19
    추위가 다가서는 늦가을에서 겨울철에 인기가 많은 수산물 중 하나가 새우이다. 특히 겨울철 바닷가에서 새우구이를 즐기는 일은 맛과 멋 기행을 동시에 즐기는 방법 가운데 하나다. 새우 종류는 다양하다. 보리새우는 십각목 보리새우과에 속하는 20㎝ 크기의 대형종으로, 우리나라 남해안 연안에서 생활하면서 작은 갑각류나 조류를 먹고 산다. 주로 밤에 활동하는 습성이 있으며 연안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아 종묘를 방류하면 즉각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보리새우 수명은 보통 2~3년 정도이고, 하동에서는 9∼11월에 많이 어획되는 품종으로, 회가 일품이고 구이나 튀김으로도 그 맛이 뛰어나다. 새우 구별법(사진=식약처 제공) 보리새우는 대부분 살아있는 상태로 소비되며, 마리당 3000원∼6000원 선에 위판되는 고부가가치 최고급 새우로, 어업인 소득 기여도가 높다. 이 새우는 하동군 연안에서 많이 잡힌다. 왕새우는 1980년대부터 새우 양식을 시작한 신안군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600억원(4200톤)의 생산고를 달성할 정도로 많이 양식한다. 신안군의 새우양식은 272어가(338개소, 894ha)가 종사하고 있으며, 전년도 기준 전국 양식새우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할 정도로 신안군의 양식품종 중 두 번째로 높은 생산고를 올리고 있다. 최단기간(5~6개월 소요)의 양식품종이다 보니 어업인은 물론 귀어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매우 높다. 신안군은 새우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새우양식 전문인력 육성, 양식사료,기자재 공동구매 등 다양한 시책추진은 물론 각종 지원을 통해 양식어가들의 비용 절감을 비롯한 생산성을 높이는 등 안정적인 양식경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왕새우 양식장(사진=신안군 제공) 그중에서도 대하를 찾는 이들이 많은데, 양식 흰다리새우를 자연산 대하로 착각해 비싸게 구매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두 종류의 새우를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흰다리새우는 다리가 투명한 흰색이다. 이와 달리 대하는 붉은 색을 띠고 있다. 단, 익히면 두 종류 모두 색소단백질에 의해 붉게 변하니 요리 전 살펴봐야 한다. 흰다리새우는 일반 대하보다 2~3배가량 저렴하다. 이마뿔의 경우 흰다리새우는 코끝보다 짧고, 대하는 코끝보다 길게 앞으로 나와 있어서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역시 어획하거나 유통 중에 훼손될 수 있어 구별기준으로는 한계가 있다. 새우를 고를 때는 새우 껍질이 단단한지, 몸이 투명하고 윤기가 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어 신선도를 확인하고, 이마뿔·다리·꼬리 색깔 등 몇 가지 특징을 통해 대하와 흰다리새우를 구별하는 게 좋다. 먼저, 대하와 흰다리새우를 가장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꼬리 색깔을 확인하는 것이다. 대하 꼬리는 녹색 빛을 띠지만, 흰다리새우 꼬리는 붉은빛이 돈다. 이와 별개로 꼬리 색깔이 탁하거나 흐려져 있다면 신선하지 않다는 증거이기에, 새우의 꼬리 색깔을 유심히 살펴 고르도록 한다. 새우구이(사진=섬문화연구소DB) 두 번째로 채찍이라고도 불리는 수염과 더듬이로도 구별 가능하다. 대하 수염은 자기 몸집의 2~3배 정도로 흰다리새우보다 길다. 또한 수염으로 오해할 수 있는 새우 코 끝의 더듬이로도 구별할 수 있다. 흰다리새우는 더듬이가 매우 짧고, 대하는 수염으로 보일 만큼 길다. 세 번째로는 새우의 다리 색깔과 이마뿔 길이로 구별하는 방법이 있다. 마지막으로 자연산 대하는 잡힌 지 수 분 만에 죽어버리기에 수산시장 등에서 살아있는 대하를 접하기 어렵다. 때문에 수조 안에서 살아있는 새우는 흰다리새우일 가능성이 높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별이 어려운 유사 어종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어종의 진위여부를 판별하는 형태학적 판별법과 유전자 분석방법 등을 개발해 소비자와 관련 업계에 지속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새우를 구울 때 보통 굵은 소금 위에서 굽는다. 이는 새우에 소금 간을 해서 먹기 위해서가 아닌, 태우지 않고 부드럽게 익히기 위해서다. 새우를 그대로 굽게 될 경우 껍질이 쉽게 타지만, 소금은 녹는 점이 약 800℃로 매우 높아 새우 속까지 열을 전달한다. 때문에 굵은소금 위에 새우를 겹치지 않게 놓고 냄비 뚜껑을 덮어 지긋이 구워주면, 냄비 속 수분이 새우살까지 전달되어 부드러운 새우살을 맛볼 수 있다.
  • [뉴스 화제] 한반도 고등어는 유전자 동일 집단
    해양수산 2021-11-03 09:43:24
    우리나라 바다에서 서식하는 고등어는 산란장을 공유하며 유전자 교류가 매우 활발한 동일 집단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전 해역에 서식하는 고등어가 유전학적으로 구별되지 않는 하나의 집단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남해안 소형 고등어(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자원연구센터는 2020년 9월에서 10월에 동·서·남해에서 포획한 고등어 개체군에 대한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모든 개체군의 유전적 다양성은 높으나 그 특성이 매우 유사해 동일집단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고등어는 봄철(4~6월)에 제주와 남해에 산란장을 형성하는데 지역개체군 간에 구분 없이 산란장을 공유하고 있어 세대를 거듭하면서 유전자 교류가 매우 활발하게 일어난 결과로 해석된다. 고등어는 우리나라, 중국, 일본 및 대만에 걸쳐 넓게 분포하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주변국에서도 중요한 수산자원으로 관리되고 있다. 우리나라 고등어 산란장 특히 이번에 밝혀진 연구 결과는 한·중 잠정조치수역 내에서 어획된 고등어도 포함되어 있어 인접 국가 간 공동자원관리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게 됐다. 고등어 개체군의 유전자형 분포 지도(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국립수산과학원 차형기 자원환경식품부장은 “우리나라에서 광범위한 지역에서 어획되는 주요 수산자원의 자원상태를 관리하기 위해 지역개체군의 유전적 특성 및 생물지리학적 경계를 구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고등어 연구 결과는 인접 국가 간 공동자원관리 논의에서 우리나라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저염분 새우양식 개발…저비용, 저탄소, 고효율화
    해양수산 2021-10-21 13:23:34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충남 아산에 있는 새우양식장에서 ‘저염분 바이오플락 새우양식 현장기술보급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저염분 바이오플락 새우양식에 대한 수산과학원의 연구결과와 어업인의 현장경험 및 애로사항 등이 공유됐다. 왕새우 양식장(사진=신안군 제공)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003년부터 바이오플락기술과 함께 질병에 강한 흰다리새우 양식기술을 양식어가에 보급해 왔다. 바이오플락기술(BFT, Biofloc technology)은 사육수조 내 미생물과 미세조류가 사육과정에서 발생하는 사료 찌꺼기나 배설물 등 유기물을 완전히 분해하고 정화함으로써 사육수 교환을 하지 않는 무환수(無換水) 친환경 양식기술이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는 해수를 희석하거나 인공 해수염을 이용한 저염분 바이오플락 양식기술을 개발하여 내륙지역에서도 새우양식이 가능해졌다. 저염분 바이오플락 양식기술은 기존 바이오플락 양식기술에 생존 가능한 염분 농도조성을 위하여 지하수에 해수를 희석하거나 인공 해수염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내륙 어디에서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양식이 가능한 기술이다. 현재 수산과학원에서 기술보급한 저염분 바이오플락기술을 활용한 새우양식장은 17개소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어업인 김성욱 대표는 실제 새우양식에 적용하고 있는 실내 저염분 바이오플락 중간육성 경험을 공유했으며, 그 외 양식업체 대표들은 지속적인 기술지원 및 자문, 사육수 관리 현장 매뉴얼화, 새우 종자 입식 전·후 품질관리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율범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장은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업하여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인공해수염을 이용한 저염분 바이오플락 새우양식기술 개발로 저비용, 저탄소, 고효율 양식기술 개발을 계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수협 ‘힘내라 어업인! 제철 수산물 특별할인전’
    해양수산 2021-10-21 13:21:15
    수협은 최근 생산 늘어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어려운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 임준택 회장은 최근 부산지역 일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며 소비촉진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후속 조치에 마련해왔다고 설명했다. 갈치(사진=수협중앙회) 전국 수협마트(강서점, 제주점 제외)에서 진행하는 “힘내라 어업인! 제철 수산물 특별할인전”에서는 갈치, 조기, 오징어, 꽃게, 고등어 등 주요 제철 수산물을 시중가 대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18일부터 27일까지 1차 행사,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차 행사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할인전에서 참조기는 정상가 7800원에서 할인율 61%가 적용돼 10미를 30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징어는 53% 할인돼 2마리를 4640원에 판매하고 갈치(중)은 49% 할인해 4마리를 7040원에 판매하는 등 50% 전후로 큰 폭의 할인율이 적용됐다. 붉은 대게(사진=해수부) 1차 행사에서는 갈치, 오징어, 꽃게를 2차 행사에서는 조기, 고등어를 할인 판매한다. 수협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수협쇼핑에서도 수산대전과 연계한 쿠폰 행사가 펼쳐지는 것을 비롯해 수협이 제휴한 타사 쇼핑몰과 공영홈쇼핑 등을 통해서도 대대적인 판촉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협은 다음 달에는 서울시 상생상회를 통해 갈치를 라이브 커머스로 판매하고 부산지역에서도 오징어와 고등어 세트를 라이브커머스로 선보이는 등 대중적 어종 판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해양쓰레기·해양환경 문제 다룬 동화책
    해양수산 2021-10-14 11:04:35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은 해양환경 도서 ‘거북이의 꿈’을 제작‧기부한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이하현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거북이의 꿈’은 바다거북의 시선에서 해양쓰레기가 야기하는 문제와 해양환경 보전 실천방안을 담은 동화책으로 스토리부터 삽화까지 이하현 학생이 제작해 국‧영문으로 출판하고 교육원에 기부했다. 해양환경 관련 동화 이하현 학생은 “어린 친구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해양환경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공단은 대국민 해양환경 보전 인식 증진 및 해양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 수여식에 참석한 나선철 원장은 “기증받은 도서는 어린이 대상 해양환경 교육 교구로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해양환경 홍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관상어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해양수산 2021-10-12 13:14:22
    해양수산부는 ‘관상어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관에서 ‘제6회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및 품평회’가 개최했다.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는 국내 관상어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되어 온 행사로 매년 관상어와 관련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다. 관상어산업박람회 모습(사진=해수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59개사에서 162개의 관상어‧수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개막 첫째 날인 8일에는 개막식 행사가 진행됐고 9일에는 동호인, 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관상어와 수조 인테리어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했다. 품평회 결과 부문별 대상(2점)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여하고, 그 외에 금상(8점), 은상(8점), 동상(8점), 특별상(4점)을 선정하여 총 상장 30점과 상금 3,000만 원을 수여했다. 작가가 직접 수조를 꾸미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아쿠아 스케이핑쇼와 관람 후기 이벤트, 온라인 영상을 보고 참여하는 유튜브 채널 이벤트 등도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장 내 음식물 섭취금지, 상주인력 전원 PCR(유전자 증폭기술) 검사 의무화, 출입구 분리, 방역기준(6m2당 1명)보다 더욱 강화된 관람객 인원통제 등 철저한 방역관리 체계를 마련하여 운영됐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및 품평회를 계기로 관상어산업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 김, 세계 112개국 소비자가 즐겨 찾아
    해양수산 2021-10-08 11:37:47
    국민 식탁의 대표 수산물인 김은 열량과 나트륨이 낮고 아이오딘은 다량으로 함유돼 두뇌발달과 지능발달에 도움을 준다. 식물성 식품 중 유일하게 비타민 B 복합체인 시아노코발아민이 풍부하며 단백질 함량이 높다. 여기에 적당량의 섬유질과 미네랄이 함께 한다. 안좌도 지주식 김 양식장(사진=섬문화연구소DB) 김은 우리나라와 일본 등에서는 주로 반찬으로 소비하지만 해외에서는 저칼로리 건강(Well-being) 스낵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온라인으로 구매해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대표 식품인 김은 최근의 소비 트렌드에 딱 맞아서 건강식품으로서 그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국내외 소비 바람을 타고 지난달 30일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김 수출액이 5억 달러(5억 7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우리나라 김 수출이 최초로 5억 달러를 넘어선 지난 2017년 이후 최단 기간에 5억 달러 수출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이로써 올해 김 수출은 지난해 6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9월 말 기준 우리나라 전체 수산물 수출액은 19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8.3% 증가하며 수출 호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중국(왼쪽), 미국 현지 스낵김 프로모션 장면(사진=해수부) 지난 2007년 6000만 달러에 불과하던 김 수출액은 2010년 1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60여 개국에 수출하는 데 그쳤지만, 2021년 9월 현재는 전 세계 112개 국가에 한국 김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그간 한국 김이 수출되지 않았던 북유럽의 라트비아, 핀란드에는 지난 2017년부터 수출이 시작돼 지난해에 각각 30만 달러, 15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포르투갈, 키프로스, 부탄 등으로 수출하는 등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수출 국가도 지속적으로 다변화되고 있다. 한국의 김 수출은 지난 2015년까지만 해도 일본‧중국‧미국‧태국 등 4개국을 중심으로 70% 이상 수출하는 구조였으나, 최근에는 베트남, 러시아, 독일, 캐나다, 호주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특정 국가의 수출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국가별 김 수출 비중(%) 러시아의 경우, 마른김, 조미김 모두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2021년 9월 말 기준 3300만 달러를 수출해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수출 4위 국가가 되었으며, 독일의 경우 전년 대비 약 92%가 급증하면서 수출 10위 국가로 떠올랐다. 또한, 브라질(323만 달러), 멕시코(285만 달러) 등 중남미 지역과 이스라엘(85만 달러), 아랍에미레이트(66만 달러) 등 중동 지역에도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한국 김의 소비 영토를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한 김 수출 연합회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유기농 시장을 공략한 제품(찹쌀김부각)을 개발하고 미국 농무부로부터 유기농 인증(USDA ORGANIC)을 취득하여, 코스트코(Costco), 바이오리빙(BioLiving, 유기농 식품 전문 매장) 등 글로벌 대형 유통매장에 판로를 확보했다. 또한, 일반 제품을 유기농 제품으로 개선하여 상품 가격의 상승(11%)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북미‧호주 시장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김 수출 증대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소비 시장이 확대되면서 이를 수출 확대의 기회로 적극 활용한 기업도 있다. 국내 식품 기업인 한 푸드 업체도 지난해 미국 H마트와 연계된 식료품 배달 앱인 ‘인스타카트(Instacart)’를 활용해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고, 꾸준히 판로를 확대하여 지난해 대비 160배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하나의 식품 업체도 정부 수출지원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미니언즈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지원받아 대만‧말레이시아의 까르푸(Carrefour), 쇼피(Shopee), 프레스토몰(Presto Mall) 등 유통매장에 입점했으며, 해당 상품의 인기는 올해까지도 이어져 수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한국 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김 산업을 해양 수산분야의 주요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올해 12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김 산업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김 산업을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한국산 김은 품질이 우수하고 맛이 좋아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생산부터 가공, 수출까지 전 과정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한국산 김이 세계 일류 식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건강정보] 식약처, 온라인 판매 농수산물 위생‧안전 조사
    해양수산 2021-10-07 12:43:09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에서 농수산물을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오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을 집중 수거‧검사했다. 이번 수거‧검사는 지역특산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 위생‧안전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식약처(사진=섬문화연구소DB) 검사대상은 다소비(매출 상위) 농산물 150건, 민물 양식 수산물 60건, 배달앱에서 판매하는 수산물인 배달회 90건 등 총 300건이며 잔류농약,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등을 검사해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번 수거‧검사에서 부적합한 농‧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차단‧회수‧폐기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 투명하게 공개한다. 아울러 재발방지를 위해 생산자에 대한 교육과 행정지도 등을 지자체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지난 9월 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지역 생산 농산물을 국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점검했고, 그 결과 일부 농산물에서 잔류 농약이 초과 검출되어 해당제품을 폐기하고 생산자에 대해 형사고발 등 조치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소비 경향을 반영해 인기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전한 온라인 식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가을철 입맛 대표 수산물 고등어와 새우
    해양수산 2021-10-05 11:18:45
    고등어에는 단백질이 많고, 오메가-3 지방산(DHA, EPA)이 풍부해 아이들의 두뇌 발달, 노인들의 치매 및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 새우 역시 가을철 입맛을 돋우는 대표 수산물이다. 새우는 단백질, 칼슘 등의 영양성분을 고루 갖추고 있는 새우는 특히 아르기닌 함유량이 높아 ‘바다의 자양강장제’로 불릴 만큼 스태미나 증진에 좋다. 타우린과 베타인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와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해양수산부는 고등어와 새우를 10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했다. 고등어 요리(사진=해수부) 고등어는 부엌에서 쓰던 식칼과 닮아 ‘고도어’로 불리다가 ‘고등어’로 이름이 바꼈다. 고등어는 1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국내산 고등어의 경우 지방이 차오르기 시작하는 가을부터 겨울까지가 제철로, 이 시기에는 맛이 가장 좋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구이로 많이 먹는 고등어는 묵은지와도 잘 어울린다. 고등어 묵은지 찜은 김치 숙성 과정에서 생성된 유산균이 소화를 도와주고, 묵은지의 시큼한 맛이 고등어의 비린내를 잡아주어 더욱 궁합이 좋은 음식이다. 녹차품은 고등어(사진=수협중앙회 제공) 고등어 묵은지 찜을 만들려면, 손질된 고등어와 묵은지, 양파, 대파를 준비하고,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한입 크기로 자른 묵은지를 깔고 고등어, 양념장, 양파 및 대파 순으로 올려준 다음, 재료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비린내가 날아가도록 뚜껑을 비스듬히 덮은 뒤 푹 끓여주기만 하면 완성되며, 쌀뜨물에 고등어를 미리 재워놓으면 비린내 제거효과가 더욱 좋다. 고등어 요리 준비물로는 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큰술, 들기름 1큰술 등이다. 새우 요리(사진=해수부) 새우는 한자로는 ‘하(蝦)’ 자를 사용하고, 일본어로는 ‘해로(海老)’라 하여 ‘바다의 노인’이라는 뜻을 지녔는데, 허리가 굽어진 새우가 마치 노인과 닮았다 하여 붙여진 별칭이다. 새우는 아욱과 잘 어울리는데, 이는 아욱에 부족한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을 새우가 보완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욱국을 끓일 때 말린 새우나 새우가루를 넣으면 맛이 더욱 개운해지고 영양소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새우구이(사진=섬문화연구소DB)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고등어와 새우로 환절기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 초점] 왜 가을에 해양사고가 많을까
    해양수산 2021-09-27 09:21:09
    가을은 육지에서도 수확철을 맞듯이 바다 역시 성어기 조업활동, 추석명절을 기점으로 가을여행객, 낚시 등 해양레저 인구 증가로 선박 운항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이로 인해 선내 안전사고, 선박 충돌·좌초·전복 등 해양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낚싯배(사진=섬문화연구소DB)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출어선 현황을 보면 가을 713만 척, 여름 647만 척, 봄 617만 척, 겨울 459만 척이다. 낚시어선 월평균 이용객은 2020년 기준 평균 507만 명이다. 이 가운데 가을이 211만 명으로 가장 많은 42%를 차지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가을철 기상 및 해상교통 특성을 반영해 가을철 해양안전관리 강화방안을 해경, 지자체, 검사기관,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이번 해양안전관리 강화방향은 3대 인명피해 사고 및 빈발사고인 선내안전사고, 충돌·침몰 등 해상교통사고 화재·폭발사고 등에 대해 중점 대상으로 관리한다. 여기에 다중이용선박 및 위험물선박 대형사고 예방, 태풍 등 기상악화 대비 비상대응체계 강화 등에도 주력한다. 홍성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 유형별 맞춤형 인명피해사고 중점관리, 사전 정보 제공 등으로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한다”면서 “여객터미널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안전한 전북해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 김 채묘 9월말∼10월초…수온 22℃ 이하
    해양수산 2021-09-23 07:25:12
    올해 김 채묘시기는 언제가 좋을까?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김 채묘(종자붙이기)의 적정 시기는 수온이 22℃ 이하로 내려가는 9월말부터 10월초로 예상했다. 신안군 안좌도 지주식 김 양식장(사진=섬문화연구소DB) 채묘 전 김 종자(패각사상체)의 성숙상태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패각사상체는 실모양의 김 사상체가 고수온기를 피해 패각(굴) 속에서 자라는 것을 말한다. 바다 수온이 22℃ 이상일 때 김 종자를 채묘하게 되면 채묘 효율이 떨어지거나 폐사를 일으킬 수가 있기 때문에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주요 해조류 양식장 평균 수온(자료=국립수산관학원) 수산과학원에서는 9월말까지 김 종자의 성숙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김 종자 현미경 검경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김 종자 생산업체에서는 이 기간 동안 신청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미경 검경 서비스는 완도·해남권은 수산종자육종연구소, 목포·신안권은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이다. 해남에 소재한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종자육종연구소에서는 최근 5년간(2016~2020) 해역별 수온을 비교·분석한 결과, 올해 지역별 김 채묘의 적정 시기를 경기 안산, 충남 서천, 전남 진도가 9월말이며, 그 외 전북, 전남, 부산 등 대부분 지역은 10월 초로 예상했다. 지역별 적정 채묘시기는 9월 30일 안산·서천·진도, 10월 5일 군산·완도, 10월6∼8일까지는 목포·고흥·부산 등이다. 9월 초순 남해안 수온은 평년대비 0.5~1.5℃ 높은 23.8∼25.1℃를 보이고 있으며, 서해안 역시 0.1~0.6℃ 높은 24.5∼24.7℃를 보이고 있어 아직 김 종자를 채묘하기에는 수온이 높은 편이다. 김 채묘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종자의 성숙상태를 확인한 후 채묘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김 종자 성숙상태. 왼쪽부터 7월, 8월, 10월초 모습(사진=국립수산관학원 제공) 올해는 여름철 고수온과 가을장마 등으로 각포자낭 형성과 성숙에 필요한 적정 수온, 염도, 충분한 일조량 등 환경조건이 좋지 않아 출하시기에 맞춰 종자의 성숙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각포자낭은 김의 각포자가 만들어지는 주머니 모양의 구조를 말하고 각포자는 각포자낭에서 방출 후 김발에 부착하여 김으로 자라는 씨앗(포자)을 말한다.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올해는 여름철 고수온과 가을장마로 김 양식장에 환경변화가 잦았던 만큼 김 채묘와 수온변화에 따른 김발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해양환경 모니터링으로 수온 등 관련 정보를 양식어가에 신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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