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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커스] 등대 기반시설 확충・등대해양문화 확산
    섬과 등대 2021-09-29 08:53:33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5년에 수립한 ‘제2차 항로표지 기본계획(2015-2024)’에 디지털 전환, 탈탄소화 등 최근 해상교통 환경의 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수정계획을 확정하여 고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항로표지 기본계획’은 항로표지법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수립하는 10년 단위의 항로표지 개발에 관한 중장기 계획으로, 수립 후 5년마다 여건변화를 고려, 타당성을 검토하여 변경하고 있다. 진도 하조도 등대(사진=섬문화연구소DB) 이에, 해양수산부는 그간의 정책 추진성과와 항로표지 관련 국제동향을 분석하고, 새로운 기술‧제도 등의 도입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번 제2차 항로표지 기본계획의 수정계획을 마련했다. 제2차 수정계획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추어 자율운항선박의 도입, 스마트항만의 구축 등 미래 해상교통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항로표지 기술과 정책의 수요변화 등을 반영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마량항방파제등대(사진=섬문화연구소DB) 이번 제2차 항로표지 기본계획 수정계획은 차세대 항법 및 항로표지 개발, 항로표지 기반시설 확충, 항로표지 관리 운영 효율 제고, 국제사회 위상 강화 및 등대해양문화 확산이라는 4대 전략 아래 17개 세부 과제로 구성돼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여 정밀도와 신뢰성을 높인 독자적인 항법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위성항법보정시스템의 위치 오차범위를 기존 1m에서 10cm 이하로 줄일 수 있는 해양 위치정보 고도화 기술을 개발(2020〜2024)하고, ‘범부처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운영 구축사업’에 참여해 2027년부터 센티미터급 위성항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항로표지 시설 및 관측 인프라를 구축하여 항로표지로부터 수집되는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해양 이용자와 항해자에게 해양기상ㆍ영상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한다. 독자 위성항법시스템 지자체・어촌계의 요구와 현장 여건변화 등을 반영하여 2024년까지 등대・등표 102기를 대폭 확충함으로써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항로표지 체계를 구축한다. ‘2030 친환경 관공선 전환정책’에 따라 전기추진 기반 100톤급 항로표지선 1척, 500톤급 부표정비선 1척을 건조해 항만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항로표지정보의 통합 관리를 위해 각 지방해양수산청별로 운영 중인 항로표지 관리운영시스템의 통합을 추진하고, 해양안전 애플리케이션인 ‘해로드’ 앱의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고도화도 추진한다.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요도(자료=해수부) 아울러, 직원이 상주하는 유인등대 중에서 활용도가 낮아진 6개소는 2024년까지 무인화를 추진하고, 효율적인 등대 관리를 위해 주요 유인등대가 주변 무인등대를 관리하는 형태의 권역관리 체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의 확대 건립(~2021.12.)을 계기로 내년 상반기 중 등대해양문화 확산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하고, 등대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및 관리를 위해 ‘(가칭) 등대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한다. 항로표지 주요 정책 지표 이와 함께,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의장국으로서 항로표지 분야 핵심기술의 국제기준 관리 및 정책 조정에 적극 참여하고, 국제 전문가 양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단기연수 및 국외 장기훈련, 개발도상국 대상 국제항로표지 교육협력사업 발굴‧확대 등을 추진하여 IALA 회원국과의 교류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명노헌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항로표지 발전 방향과 핵심기술의 활용방안을 반영한 제2차 항로표지 기본계획의 수정계획을 수립했다.”면서 “수정계획에 따른 과제들을 적극 추진하며, 미래 해상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더욱 안전한 바다를 조성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제주 청정바다 보전 총력…바다지킴이 예산↑
    해안선 2021-09-29 08:49:46
    우리 바다에는 약 11만 톤의 해양쓰레기가 가라앉아 있다. 이는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위협하고 조업의 안전도 크게 위협한다. 특히 유령어업으로 어업생산 피해를 비롯해 폐어구로 인한 선박사고 등 피해액은 연간 4400억 원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쓰레기 처리와 관련 5개 사업에 따른 내년도 국비 예산이 올해보다 87% 증가한 35억 4300만 원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먼바다 해양쓰레기 수거장면(사진=해양환경공단 제공) 2022년 바다환경지킴이 채용 인원이 대폭 증가돼 올해 173명보다 58명이 많은 231명으로 늘게 되는 한편 해양쓰레기 집하장 현대화 사업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으로 바다환경지킴이 예산이 올해보다 78%(8억 9800만 원) 증가한 20억 4800만 원이 편성됐다.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예산도 54%(3억 8000만 원) 늘어 10억 8000만 원이 반영됐다. 해양쓰레기 집하장 4개소에 대한 정비 예산 1억 4000만 원과 처리비 예산 7500만 원이 각각 반영됐다. 신규사업으로 추자도의 노후된 폐스티로폼 감용기 교체 예산 2억 원도 편성됐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도의 해양쓰레기 관리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국비 확보에도 성과를 거뒀다”면서 “선진화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청정 바다환경 보전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현장] 성산 일출봉 해상 표류 다이버 구조
    섬과 등대 2021-09-28 12:59:56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 다이빙 활동차 입수 후 조류에 떠밀려 표류 중이던 다이버 4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7분쯤 성산일출봉 새끼청산(성산암)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 다이버 활동차 입수한 7명 중 4명이 출수 예정 시간보다 20분 넘도록 출수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헬기 급파 장면(사진=서귀포해경 제공)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경은 즉시 헬기, 특공대, 구조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고 인근 민간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 후 수색활동을 시작한 헬기에서 4시 48분쯤 출수 예정 장소보다 약 2.8km 떨어진 해상에서 라이트로 구조 신호를 보내며 표류 중인 다이버 4명을 발견했다. 다이버 구조장면(사진=서귀포해경 제공) 이어 연안구조정이 표류지점으로 접근해 4시 58분쯤 4명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전원 건강상태는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된 다이버들은 출수하기 위해 수심 위로 올라왔으나 거센 조류에 떠밀려 표류했다. 서귀포해경은 구조자들과 다이빙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 제주 신도포구 해상 전복 선박・승선원 구조
    제주 2021-09-28 12:57:23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9일 신도포구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선박에서 승선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오후 4시 43분경 신도포구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1톤 선박에 승선원 1명이 승선한 가운데 전복돼 해상에 표류 중인 것을 관광객이 발견해 신고했다. 해경이 전복 선박을 인양하는 장면(자료사진=섬문화연구소DB) 이에 제주해경은 헬기,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여 인명구조에 나섰다. 오후 4시 55분경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한 제주해경청 헬기에서 항공 구조사가 호이스트를 이용해 전복선박으로 접근, 해상에 표류하고 있는 승선원 A씨(60세)를 구조했다. 승선원 A씨는 구조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해 귀가 조치했다고 제주해경은 설명했다. 전복선박은 신도포구로 예인해 크레인을 이용해 육상으로 인양됐다.
  • 통영 용남면새마을부녀회 김장용 식재
    해안선 2021-09-28 12:54:06
    통영에서 올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눠줄 김장용 파종 작업이 실시돼 화제다. 지난 19일 통영시 용남면 새마을부녀회는 연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위한 배추모종 식재 및 무씨 파종 작업을 실시했다. 김장용 배추 식재 장면(사진=통영시 제공) 이날 작업은 지난 11일 새벽 트랙터를 동원한 밭갈이, 돌고르기, 거름주기 작업을 시작으로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으로 마음 졸이고 있다가 현장 물 빠짐 상태를 보고 긴급히 추진됐다. 새마을부녀회원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도 한마음으로 달려와 배추모종 1500본 식재와 무씨 파종작업에 힘을 보탰다. 평소 봉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용남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경로잔치, 김장나눔, 장학금 전달, 쌀 기탁 등으로 소외계층을 향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더욱 세심히 살펴서 연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작업현장에 같이한 최은열 용남면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함께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용남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송정 구덕포 해상 카약 전복, 긴급구조
    해안선 2021-09-28 09:41:20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송정 구덕포 인근 해상에서 A씨(42), B씨(35)씨가 카약 활동 중 기상불량으로 카약1대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송정해수욕장에서 A씨와 B씨가 함께 카약을 시작했으나, B씨가 높은 너울성 파도와 조류, 바람으로 인해 구덕포 쪽으로 밀리게 되자 같이 활동하던 A씨가 해로드앱으로 구조 요청을 한 것이다. 송정파출소 경찰관들의 구조 장면(사진=부산해경) 해로드앱은 누구나 쉽게 자신의 위치를 전자해도에서 확인할 수 있고, 내 위치도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App)이다. 낚시·요트·레저보트 등 해양레저 이용자 안전을 위한 필수 앱으로 주요 기능으로는 긴급요청과 최신 전자해도를 이용한 항해보조, 해양기상정보 제공 등이 있다. 신고 즉시 송정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A씨는 구조 당시 건강상 이상 없었으며, B씨는 자력으로 구덕포항으로 입항 하였다고 전했다. 부산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A씨와 B씨 모두 건강상태 양호하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귀가조치 했다”면서 “수상레저활동 시 안전수칙 준수 하여 활동해 달라”고 강조했다.
  • 태안 가경주항・만대항・대야도항 등 특화
    해안선 2021-09-28 09:39:32
    태안군은 어촌뉴딜을 통해 항구마다 방파제・물양장 확장・민속광장 조성, 낚시공원 조성, 어민 어울림터 건립 등 특화작업을 추진한다. 태안군은 어촌지역 주민의 소득 및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어촌뉴딜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현재 관내에서 추진 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과 어촌뉴딜 사업 대상지가 각각 8개소와 9개소에 달한다며,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통해 어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어촌뉴딜사업 대상지 가의도북항(사진=태안군 제공)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증대를 위한 것으로 채석포권역 거점개발사업, 해녀마을 특화개발사업, 몽산포권역 거점개발사업, 영목마을 특화개발사업, 파도리권역 거점개발사업, 청산권역 거점개발사업, 창기7리 거점개발사업, 호포권역 거점개발사업 등 8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어촌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기초생활 기반시설 확충이 절실하다고 보고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중 하나인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인 끝에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8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5년 연속(2018~2022) 선정돼 총사업비 406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을 통해 몽산포항 주차장 조성, 창기7리 수해마을 커뮤니티 케어홈 조성 등 기초생활 기반 확충, 채석포항 정비, 영목마을 경관아트 조성 등 지역경관 개선, 채석포권역 로컬푸드 판매장 건립, 청산권역 감태가공센터 조성 등 지역소득 증대, 마을 브랜드 개발, 권역활성화 컨설팅 등 지역역량 강화를이 추진해 다각도의 종합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8개소 중 해녀마을 특화개발사업과 영목마을 특화개발사업의 경우 오는 11월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그 외 6개소도 연차별 정상적인 추진이 이뤄지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인 어촌뉴딜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태안군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가의도북항, 가경주항, 개목항, 만리포항, 백사장항, 대야도항, 만대항, 마검포항, 황도항 등 9개소가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657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모든 사업지에서 방파제 및 물양장 확장, 선착장 및 선양장 보강, 부잔교 및 어구보관시설 설치, 크레인 교체, 이안제 및 월파방지 시설 설치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가경주항 민속광장 조성, 만대항 낚시공원 조성, 대야도항 어민 어울림터 건립 등 각 항구별 특화사업과, 주민주도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역량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2019년 사업 대상지인 가의도북항의 경우 지난달 도내 1호 준공지로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같은 해 대상지로 선정된 가경주항도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등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과 어촌뉴딜 사업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필수 기반시설의 현대화를 이뤄내 어업 생산성 증대와 소득 창출에 앞장서는 등 어촌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어민 삶의 질 향상이 곧 지역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보고 정부 공모에 적극 참여하는 등 군민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및 어촌뉴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동해해경, 울릉도 응급환자 긴급 이송
    섬과 등대 2021-09-28 09:33:17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울릉도 주민인 울릉의료원 응급환자 심모씨(73세)를 헬기 이용해 강릉으로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심모씨는 지난 16일 18시 39분경 복통으로 울릉의료원으로 내원했으며 의료원에서는 급성췌장염으로 진단하고 육상 대형병원으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동해 치안점검 장면(자료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22시 45분 양양회전익항공대 헬기를 이용해 22시 45분 응급환자를 헬기에 편승시키고 23시 40분 강릉 공군기지에 대기 중인 구급차에 심모씨를 인계했다. 환자는 강릉 D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설명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해상치안 확보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어린이 논 산책 고사리 손 그림전시회’ 개최
    섬사랑시인학교 2021-09-28 09:31:10
    화성시는 지난 15일까지 어린이문화센터와 동탄중앙이음터 도서관에서 ‘어린이 논 산책 고사리 손 그림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농촌 연계 체험형 식생활 교육인 ‘어린이 논 산책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논에서 벼가 성장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생명다양성과 농촌의 소중함을 표현한 작품으로 마련됐다. 행사 포스터(사진=화성시) 총 22개 어린이집 만 1세~5세 어린이 84명의 작품 84점이 전시됐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아이들의 감수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식생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전남 신안군 도초도
    섬과 등대 2021-09-27 15:21:41
    도초도는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54.5㎞ 떨어진 해상에 있다. 섬 면적은 44.04㎢, 해안선 길이는 42km이다. 도초도는 유인도가 4개, 무인도 58개 등 총 62개 섬으로 이뤄졌다. 도초도에는 1454세대 2649명의 주민이 살고 특산품은 시금치, 천일염, 대하, 전복이다. 섬은 동, 서, 남쪽이 10~30m 높이의 산악으로 둘러싸였고 북쪽으로 바다가 열렸다. 해수면과 1m 차이의 아래에 자리 잡은 분지의 섬이다. 1949년 북쪽에 간척지를 만들며 제방을 쌓아 경지면적 80%가 확장되면서 쌀이 많이 생산되는 섬이고 염전이 발달했다. 화도와 서남문대교 도초도는 신라시대 당나라와 교역하던 때 기항지였다. 당시 당나라 사람들이 지형이 자기 나라 수도와 비슷하고 초목이 무성하다고 해서 도초도(都草島)로 불렀다. 인근 여러 섬 중에서 가장 큰 섬이라고 해서 도치도라 불렀다는 설과 섬 모양새가 고슴도치처럼 생겨서 도치를 도초로 고쳐 불렀다는 설도 있다. 도초도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고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이다. 비금도와 다리가 연결되면서 한 생활권이 됐다. 비금도와 연결된 서남문대교 아래 도초도 중심항구인 화도가 있다. 화도는 처음엔 독립된 섬이었다. 선착장에서 불을 피우고 나룻배를 이용했다고 해서 ‘불섬’이라 부르다가 화도로 개칭됐다. 일제 때 월포마을과 열목마을이 연결돼 도초도에 편입됐다. 이곳에서 정갈하고 갯내음 가득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발매마을로 향했다. “학처럼 사는 것도 좋으나 구정물, 흙탕물 다 묻어도 마다않는 자산같은 검은색 무명천으로 사는 것도 뜻이 있지 않겠느냐.” 자산어보 촬영지 영화 ‘자산어보’에서 등장한 정약전의 대사다. 매화꽃이 만개한 모습 같다는 발매마을의 너른 들길을 지나 능선에 이르면 푸른 바다가 펼쳐진다. 그 능선에 자산어보의 주요 무대인 ‘가거댁’ 초가집 세트가 있다. 초가집 대청마루에 서면 흑산도 앞바다가 액자처럼 들어선다. 대청마루 주변은 산악지대이고 아랫녘은 어촌 들녘이다. 초가집 앞마당엔 우물이 있고 돌담 너머로 보이는 마을 풍경이 정말 일품이다. 당대 민초들 삶의 공간을 표현하고 유배 온 조선시대 선비의 풍류를 묘사한 촬영 공간으로 그만이다. 영화 ‘자산어보’는 흑산도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다. 역사 속에 숨어 있던 정약전과 창대라는 인물과 그들의 관계를 잔잔하게 조명해 가는 영화다. 자산어보 촬영지에서 바라본 흑산도 방향 촬영지에서 멀리 않은 남서쪽 방향의 지남마을에 가는게해변이 있다. 마을의 집들이 모두 남쪽을 향해서 지남마을이라고 부른다. 마을 중심이 바다인데 셈인데 폭 100m의 아주 아담한 해변을 보듬고 있다. 영화 촬영지의 산줄기가 그대로 바다에 이르러 3개 방향을 둘러싸서 호수처럼 보인다. 거의 알려지지 않은 적막한 이 해변은 마을 사람과 인근 섬에서 조용히 소풍 오듯이 즐겨 찾는 해변인데 프로급 야영객들에게는 숨어 있는 걷기여행, 백패킹 코스로 통하는 백사장이다. 천연 우물 외에 편의시설이라고는 전무할 정도로 인적이 드물고 깨끗하고 고요한 해변과 한 호흡으로 야영하기에 제격이다. 백사장 좌우로는 암석해안이다. 바위에서 고둥과 해초류를 따거나 바다 아무 곳에 낚싯줄을 던져도 감성돔, 고등어, 숭어, 전어 등이 낚인다. 두 사람이 그물을 길게 펼쳐들고 모래 바닥을 툭툭 발로 차면서 해안가로 나오는 방식으로 그물체험을 해도 싱싱한 물고기를 바로 잡아 횟감이나 매운탕거리로 즐길 수 있다. 가는게해변 가는게해변 인근에 수국공원이 있다. 2005년 폐교됐던 도초서초등학교 부지에 수국 11만 7465포기 15종의 다양한 수국을 식재했다. 주제별로 전통정원, 수국공원, 소리마당, 웰빙정원 등으로 꾸며졌다. 수국 외에도 푸른 엽록소를 물씬 뿜어내는 작은 숲길이 걷기에 좋다. 수국공원 입구는 옛 초등학교 추억을 떠올리며 담벼락 200여 m에 동화처럼 아기자기한 벽화가 이야기꽃을 피우게 한다. 수국공원과 도초도 화도선착장을 잇는 농수로에 ‘환상의 정원’이 있다. 정원이라는 이름보다는 팽나무 가로수 길 그대로가 운치가 있고 멋진 길이다. 폭 3m, 4㎞의 비포장 가로수 길에는 100년 내외 수령을 자랑하는 팽나무 716그루가 가을바람에 잎사귀를 출렁이고 들녘과 푸른 가을하늘에는 학들이 비상하며 섬마을 가을 풍경화를 연출했다. 가로수 주변에는 수국과 석죽패랭이, 수레국화도 어우러졌다. 수국공원 이 팽나무들은 고흥, 홍성, 창원 등 전국에서 일부러 구입하거나 기증받아 선박을 통해 3개월 여정 끝에 섬으로 운반했다고 한다. 아주 고른 팽나무 둥치는 굵고 탄탄한 면모를 뽐내며 창공을 향해 뻗어갔다. 그런 생김새와 독특한 나무 색감이 푸른 들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수국공원에서 남쪽 해안선을 타면 도초도 대표해수욕장인 오류마을에 시목해변이 있다. 오류마을은 버드나무가 많이 자생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시목은 감나무가 많이 자생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시목해수욕장은 병풍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해변이다. 3면이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고요한 해변의 정갈한 백사장이 일품이다. 호수처럼 고인 바다에 닻을 내리고 첨벙대는 어선 풍경도 정겹다. 시목해변 어선 시목해변 백사장은 2.5km, 바다는 수정처럼 맑다. 경사가 아주 완만해 가족 물놀이 장소로 안성맞춤이고 백사장, 해안선, 해안도로를 따라 걷기여행이나 드라이브 코스를 즐기기에 좋다. 해안선 끝자락에 팔각정 쉼터도 있어 바다와 산세를 음미하기에 그만이다. 파도소리가 그윽한 해변 숲에 청소년야영장, 캠핑장, 띠숲의 숲길도 있다. 용당산 중턱에 만년사가 있다. 조계종 백양사 말사이다. 한 도인이 이 곳에 절을 세우면 만년동안 큰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을 것이라는 예언에 따라 1948년에 창건됐다. 이 때문인지 절 아래는 저수지가 있다. 아담한 돌담과 일주문, 대웅전, 요사채 2동, 자연경관이 잘 어울린 이 절은 신안군 향토유적 전통사찰 제2호로 지정돼 있다. 정갈한 밥상 도초도 부속 섬 중 우이도가 있다. 섬 면적은 10.7㎢, 해안선 길이는 21㎞이다. 흑산도에 속했던 아주 큰 섬으로 1963년 도초도로 편입됐다. 화도, 항도, 승도, 송도, 가도, 어락도 등 27개 섬으로 이뤄졌다. 우이도는 지명은 2개의 반도가 돌출한 본섬의 모양이 소의 귀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영화 ‘가을로’ 촬영지다. 우이도 모래언덕은 비, 바람에 의하여 매일같이 그 형태가 변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도초도로 가는 길은 승용차의 경우 서해안고속도로~목포항여객선터미널(쾌속선 이용시), 서해안고속도로~암태도 남강선착장(차도선 이용시). 대중교통의 경우 기차는 용산역~광주송정역~광주버스터미널~암태도 남강항행 버스 승차~도초도 여객선 승선(또는 비금도에서 승용차로 이동), 서울남부터미널~암태도 남강선착장행 버스 승차~도초도 여객선 승선(또는 비금도에서 승용차로 이동). 문의: 도초면사무소(061-240-4007)
  • 인니 프로볼링고항에 한국 물류센터 확보
    세계의 섬 2021-09-27 15:11:06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인도네시아 프로볼링고항에 물류센터를 확보해 운영 중이다. 해수부와 부산항만공사는 해외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항만에 물류거점을 확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외국 물류센터를 이용할 경우 물류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물류센터 등을 확보해 우리 기업에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인도네시아 물류센터 위치(사진=해수부 제공) 이번에 물류센터를 확보한 프로볼링고항은 우리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인도네시아 제2의 경제권역, 동부 자바 주(州)에 위치해 있다. 동부 자바 주는 물류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여 우리 기업이 물류창고 이용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해수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인도네시아 동부권역 물류센터 확보를 위해 동부 자바 주 전역의 항만을 조사하여 수라바야항을 대체할 수 있는 항만으로 프로볼링고항을 선정했다. 이후 올해 5월 부산항만공사는 한국 해외인프라 개발공사, 현지 기업과 협력하여 물류센터를 확보·운영할 수 있는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합작법인 주도로 프로볼링고항 인근에 총 2만5000㎡(창고 1만2000㎡, 야드 1만3000㎡) 규모의 물류센터를 확보해 9월 15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이번에 확보한 물류센터는 우리 국적 기업에 시장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륙운송과 항만하역 서비스는 현재도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창고는 올해 12월에, 보세창고는 내년 중 개장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컨설팅 및 내륙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업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물류센터 조감도(사진=해수부 제공) 해수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물류거점 확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는 유럽의 주요 항만인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과 스페인 바르셀로나항에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영호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우리 중소·중견 기업들이 수출에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물류센터 확보가 우리 기업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해외물류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우리나라 물류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프로볼링고항 물류센터 이용에 관심이 있는 기업 등은 부산항만공사 해외사업실(chjh@busanpa.com)로 문의하면 된다.
  • [생활정보] 온라인 판매 농산물  행정조치
    문화 2021-09-27 15:08:29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비름나물과 청경채 등 온라인 판매 농산물 2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돼 관계기관을 통해 행정조치를 내렸다.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신선식품 구매 활동이 늘어나자 기존 오프라인 유통 중심에서 온라인몰까지 안전성 검사 대상을 확대했다. 7개업체 대상 농산물 조사현황 연구원은 지난 8월 1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유명 온라인몰 7개 업체에서 판매된 농산물 110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검출 여부를 조사했다. 사과, 상추, 감자 등 농산물 110건은 다소비 농산물 위주로 일반농산물 86건과 친환경농산물(무농약·유기농) 24건을 선정했다. 110건 중 기준치 초과 잔류농약이 검출된 농산물 2건을 구체적으로 보면 모두 플루벤디아마이드의 잔류허용 기준인 0.02 mg/kg를 초과했다. 비름나물에서는 1.14 mg/kg, 청경채에서는 0.24 mg/kg이 각각 검출됐다. 플루벤디아마이드는 해충의 근육에 작용하는 살충제로 주로 나방 방제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기준치 초과 농산물은 해당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해당 업체에 통보해 잔여 농산물을 폐기 처분하고 유통·판매를 중지하도록 했다. 일반농산물이 아닌 친환경농산물 24건은 모두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아 인증기준에 부합하고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조교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확대하면서 도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탁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초점] 왜 가을에 해양사고가 많을까
    해양수산 2021-09-27 09:21:09
    가을은 육지에서도 수확철을 맞듯이 바다 역시 성어기 조업활동, 추석명절을 기점으로 가을여행객, 낚시 등 해양레저 인구 증가로 선박 운항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이로 인해 선내 안전사고, 선박 충돌·좌초·전복 등 해양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낚싯배(사진=섬문화연구소DB)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출어선 현황을 보면 가을 713만 척, 여름 647만 척, 봄 617만 척, 겨울 459만 척이다. 낚시어선 월평균 이용객은 2020년 기준 평균 507만 명이다. 이 가운데 가을이 211만 명으로 가장 많은 42%를 차지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가을철 기상 및 해상교통 특성을 반영해 가을철 해양안전관리 강화방안을 해경, 지자체, 검사기관,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이번 해양안전관리 강화방향은 3대 인명피해 사고 및 빈발사고인 선내안전사고, 충돌·침몰 등 해상교통사고 화재·폭발사고 등에 대해 중점 대상으로 관리한다. 여기에 다중이용선박 및 위험물선박 대형사고 예방, 태풍 등 기상악화 대비 비상대응체계 강화 등에도 주력한다. 홍성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 유형별 맞춤형 인명피해사고 중점관리, 사전 정보 제공 등으로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한다”면서 “여객터미널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안전한 전북해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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